CULTURE
소만의 시간, 도예가 김덕호와 이인화
도예가 김덕호와 이인화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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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김덕호 × 이인화
」
이인화 작가가 작업 중인 대형 드로잉 작품. 두 사람이 즐겨 쓰는 백색과 청색의 조화가 캔버스에 담겨 있다.

해가 잘 드는 시간이면 이인화 작가가 추구하는 빛의 투과와 중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릇의 패턴이 작은 창 같기도 하다.

정확한 질감과 컬러를 확인하기 위해 부부가 수없이 시도하고 고민한 흔적들.
2층의 살림 공간을 제외한 자리에 큰 부엌과 너른 테이블이 놓인 다이닝 룸을 만들었어요. 우리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가끔 오픈 스튜디오나 강원도에서 재배된 차를 나누는 다회가 열리기도 하죠.

도자의 표면을 섬세하게 여러 번 깎아 패턴을 만드는 김덕호 작가의 작업.

부부는 백색과 청색의 점토를 겹쳐 자연스러운 패턴을 만들어낸다.

스튜디오 소만의 2층 부엌 겸 거실. 부부의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모임이나 오픈 스튜디오가 열리는 공간이기도 하다.

고도의 집중과 선택을 해야 하는 도예 작업의 매 순간을 함께하는 도구들.
Credit
- 컨트리뷰팅 에디터 정윤주
- 사진 이주연
- 아트 디자이너 김민정
- 디자인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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