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BUT NEW
」
90년 이상 된 목재로 이뤄져 있는 아늑한 킷테의 전경.
다정해진 바람을 맞으며 청파동 골목에 들어서면 한 카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적산가옥을 개조한 킷테( kitte.cafe). 아늑한 목재 인테리어에서 9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잘 보존된 다다미방을 지나 시원하게 트인 통창으로 정원을 관망할 수 있는 것은 킷테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청파동 지명을 딴 ‘청파 아이스 티’는 반드시 맛봐야 한다.





강렬한 레드와 산뜻한 베이지로 공간에 분리감을 준 2층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