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올여름까지는 해외로 떠날 계획이 없는 사람을 위한 완벽한 대안!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공들여 준비한 ‘2022 소노 와이너리 투어’가 9월 30일까지(여름 성수기 기간인 7월 22일~8월 27일 제외) 펼쳐집니다. 올해의 콘셉트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여정: 페어리 가든’. 두릉산 자락에 자리한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부터 쏠비치 양양, 소노캄 거제, 소노벨 제주, 소노문 단양 등 자연과 맞닿은 총 15곳의 소노 호텔 및 리조트가 와인 파티를 위한 프라이빗 한 공간으로 준비될 예정이죠. 믿음직한 소믈리에가 엄선한 18종의 와인을 즐기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여유로운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올해의 와인 리스트는 레드 와인 10종, 화이트 와인 4종, 스파클링 와인 4종으로 꾸려졌는데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실패 없는 선택지로 구성된 ‘클래식’ 스테이션과 미국, 호주, 칠레, 아르헨티나, 남아공 등 개성 강한 신대륙 와인을 선보이는 ‘모던’ 스테이션으로 모두의 취향을 만족할 예정이죠. 선택이 고민되는 이들을 위해 취향에 맞춘 와인을 추천해 줄 스태프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절 과일, 샐러리 스틱, 프로슈토 햄, 치즈 등으로 구성된 스몰 페어링 푸드 컵이 무료 제공되는 것도 흡족한 요소죠. 부모와 함께 방문하는 미성년 자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레몬수 또는 주스가 별도 제공되니 가족 이용객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겠네요.
15곳의 프로퍼티 중 제 눈을 사로잡은 곳은 소노벨 경주입니다. 유역면적 3,388헥타르, 여의도 면적의 11배에 이르는 크기의 보문호와 산책로, 자전거길을 모두 갖춘 하이킹 코스에 둘러싸여 더할 나위 없는 평온과 안식을 선사해 주죠. 객실은 4인 정원의 패밀리형부터 7인 정원의 골드스위트형까지 네 개의 타입으로 제공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파도 풀과 성인을 위한 웰빙 스파 시스템까지 갖춘 ‘오션플레이’도 빼놓지 마세요.
소노벨 경주에서의 와이너리 투어는 12층에 마련된 ‘비엔토’에서 펼쳐집니다. 이른 아침, 보문호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기는 조식 뷔페가 밤이면 운치 있는 스카이라운지 와인바로 탈바꿈하는 것이죠. 다른 소노호텔앤리조트와 마찬가지로 투어 입장권 가격은 3만 원. 3시간 동안 모든 와인 리스트를 음미할 수 있습니다. 커플이라면 객실 1박과 소노 와이너리 투어 입장권 2매가 포함된 ‘소노 와이너리 투어 패키지’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 따로 구입했을 때보다 최대 48% 할인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옵션이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예약 및 문의 www.sonohotelsresorts.com 또는 1588-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