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위에 큐빅을 올려 완성한
Koche의 ‘크리스탈 립’. 컬러를 바르지 않은 립에 다양한 모양의 큐빅을 인중부터 입술 아래까지 세로로 길게 붙여 연출했죠. 립이 최대한 강조되도록 치크와 아이 등 다른 요소들은 모두 컬러를 배제하고 최대한 미니멀하게 표현했어요. 요즘 아이돌 메이크업에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트렌드!
입술 큐빅의 심화 버전, 페이크 피어싱! 컬러로 칠하거나 그리는 것 외에 무언가를 붙여 장식적인 요소를 더했어요.
지방시는 이마나 볼, 목에 마치 피어싱을 한 듯 스티커를 붙여 연출했고
발망 쇼에서는 입술 피어싱과 함께 볼드한 이어링을 매치해 연출했어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피어싱 외에 다른 요소들은 최대한 미니멀하게 표현해 피어싱을 얼굴 위 포인트로 잡았다는 것. 진짜 피어싱이 부담스럽다면 페이크 피어싱으로 색다른 뷰티 룩에 도전해보세요!
시미즈 자매의 아이라인 스티커를 떠오르게 하는 뷰티 룩.
Giambattista Valli 쇼에서 선보인 이 룩은 모두 글로우한 피부 표현, 결 살린 눈썹과 함께 반투명한 프리즘 필름을 모델들의 아이라인을 따라 붙여 연출했어요. 맥의 시니어 아티스트 ‘Alexandra Spyridopoulou’는 글로우한 피부 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일종의 장치라고 표현했죠.
메탈릭한 아이섀도를 눈 앞머리에 포인트로 활용한 아이 메이크업.
디올은 눈 앞머리에 실버 컬러의 아이섀도를 발라 연출했고
Alter는 그린, 오렌지, 실버 등의 컬러의 섀도를 눈을 연장하듯 눈머리를 따라 그려 넣었어요.
Capasa Milano는 네온사인처럼 형광 컬러에 약간의 음영을 넣어 더 강렬한 포인트로 활용했죠. 사실 이러한 메이크업은 예전 ‘놀면 뭐하니’ 이효리 메이크업에서도 보였던 부분! 시선을 강렬하게 끄는 포인트를 눈 앞머리에 주면 인상이 더욱 또렷해 보이고 눈이 좀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일명 ‘눈썹 펌’으로 눈썹 결을 한올 한올 살리는 트렌드, ‘브로우 라미네이션’이 파리 컬렉션에도 등장!
Coperni 쇼에서는모든 모델이 자연스럽게 혈색을 살리는 정도의 치크와 함께 눈썹을 한올 한올 하늘 높이 올린 뷰티 룩을 선보였어요. 일반적인 브로라미네이션과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눈썹 끝쪽까지 모두 위 방향으로 빗어 고정했다는 것! 집에서 셀프로 도전해볼 수 있으니 자세한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를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