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금손으로 알려진 지숙이 유튜브를 통해 랜선 집들이를 열었어요. 평범한 신혼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아이템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람을 반겨주는 로봇부터 생소한 테크템까지! 지숙의 스마트한 신혼집을 구경해보세요.
현관을 열자마자 사람이 아닌 로봇이 반겨주네요. 남편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이 로봇은 지숙이 직접 조립을 해 만들었다고 해요. DIY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코딩 로봇으로 사람을 인식하는 기능도 있어 반려봇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지숙은 거실에 넣을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모두 넣었어요. 조명을 켜고 끄는 것부터 에어컨 가동까지 IOT로 연결해 음성 인식과 스마트폰 어플 만으로 기능 제어를 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죠.
거실 한편에 자리 잡은 우산꽂이처럼 생긴 물건의 정체는? 바로 빨래 건조대입니다. 사용 후 벽에 기대어두는 일반 건조대에 비해 공간을 덜 차지하고,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조형미도 있어 구입했다고 합니다.
주방에도 인공지능 플랫폼을 연결했습니다. 요리할 때 타이머 기능으로 사용하거나 주방에 있는 지숙과 안방에 있는 남편이 소통할 수 있게 무전기 기능도 넣었다고 해요.
욕실에도 수납함 밑에 스마트 어플로 제어 가능한 IOT를 설치했습니다. 적외선 센서 방식을 이용해 자동으로 변기물을 내릴 수 있어요.
‘쑥닷컴 | 지숙 Jisook’ 유튜브 영상 캡쳐
PC 룸은 개발자 남편을 위한 방이라고 해요. 업무를 보거나 화상 회의를 할 때 주로 사용하지만, 취미가 게임인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낼 때도 즐겨 사용하는 방이에요.
F1 마니아 부부의 신혼집엔 특별한 방이 존재합니다. 바로 드라이빙 룸인데요, 코로나 19로 신혼여행을 포기한 대신 그 비용을 부부의 취미 생활에 투자했어요. F1 서킷을 달리는 느낌을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플레이시트와 레이싱 휠, 최고 사양의 그래픽 카드를 넣은 컴퓨터 등 풀패키지를 갖추는 데 약 1천만 원대의 비용이 들었다고 합니다.
침실은 지숙의 취향대로 새하얀 침구를 선택해 심플하게 꾸몄어요. 코지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모빌을 침실 벽면 한쪽에 설치해두었죠. 침실 또한 조명과 스피커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