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샤넬 ‘코코 네쥬’ 컬렉션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블랙핑크 제니.
한 폭의 그림처럼 감탄을 자아내는 설원, 그 위에서 자유롭게 내달리며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람들. 설원 위에서 즐기는 스키는 겨울의 상징이자 계절의 정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다. 지난 2018년, 칼 라거펠트는 윈터 시즌을 즐기는 이들이 기뻐할 만한
‘코코 네쥬’ 컬렉션을 선보였다. 샤넬의 애칭인 ‘코코’와 흰 눈을 뜻하는 프랑스어 ‘네쥬’를 더한 코코 네쥬 컬렉션은 하우스의 상징적인 클래식 무드에 코코 샤넬이 추구하는 경쾌한 위트와 진취적인 여성상이 어우러져 겨울 문턱에서 샤넬 마니아들이 기다리는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캡슐 컬렉션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 샤넬 ‘코코 네쥬’ 컬렉션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블랙핑크 제니.
포토그래퍼 이네즈 & 비누드와 함께한 캠페인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
기쁘게도 버지니 비아르가 이끄는 이번 시즌 코코 네쥬 컬렉션 캠페인 주인공으로
블랙핑크의
제니가 발탁됐다는 소식. 수천만 팔로어를 거느린 슈퍼 아이콘이자 전 세계적인 K팝 트렌드를 이끄는 뮤지션 제니는 ‘인간 샤넬’이라는 애칭과 함께 오랜 시간 하우스와 절친한 관계를 맺어온 대표 앰배서더다. 사진가
이네즈 & 비누드 듀오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에서 제니는 “코코 네쥬 컬렉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이 꿈만 같다”며 촬영 도중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네즈 & 비누드의 상징인 블랙과 그레이 배경 속에서 명징한 카리스마를 뽐낸 제니는 특유의 사랑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자태로 샤넬 앰배서더로서 존재감을 발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보여줬다. 반항적이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제니만의 시각으로 해석한 이번 캠페인은 이미지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포토그래퍼 이네즈 & 비누드와 함께한 캠페인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
샤넬의 아이코닉한 클래식 룩에 카멜리아 프린트와 핑크 컬러, 위트 있는 액세서리가 조화를 이룬 코코 네쥬 컬렉션.
“버지니 비아르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성들을 위해 늘 새로운 컬렉션을 창조하죠. 그녀가 선보이는 컬렉션은 놀랄 정도로 서로 다른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제니가 말했듯이 이번 시즌 코코 네쥬 컬렉션은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샤넬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더블 C 로고를 섬세하게 수놓은 클래식한 재킷부터 트라우저 팬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손쉽게 연출 가능한 스키 수트, 중성적인 매력의 파카 등 스포츠웨어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 카멜리아 모티프와 투 톤 컬러 등을 곳곳에 절묘하게 배치해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코드 역시 놓치지 않았다. 액세서리도 중요한 역할을 해낸다. 가죽과 자그마한 백을 엮은 메탈 네크리스, 슬로프에서 유용한 카드 홀더와 스마트폰 케이스는 샤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 아이템. 스키 웨어에 우아함과 위트를 훌륭하게 접목해 낸 버지니 비아르의 솜씨가 돋보인 새 시즌 코코 네쥬 컬렉션이 제니라는 슈퍼 아이콘과 함께하며 비로소 그 깊이와 완성도가 무르익었다. 그림 같은 설원 위를 누빌 올겨울 패션 판타지는 코코 네쥬 컬렉션과 함께라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
이네즈 & 비누드의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제니.
샤넬의 아이코닉한 클래식 룩에 카멜리아 프린트와 핑크 컬러, 위트 있는 액세서리가 조화를 이룬 코코 네쥬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