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라고 할 수 있죠? 배우 오나라와 김도훈은 지난 2000년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연인으로 발전해 20년째 연애 중입니다.

tvN 〈TAXI〉 유튜브 채널_캡쳐
멤버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 유재석은 “상대방의 어떤 점이 가장 사랑스러워 보이느냐”라고 묻자, 오나라는 “잘 때”라고 대답하며 20년 세월 연인의 바이브를 과시했죠. 이에 유재석은 “입 다물고 있을 때냐”라고 묻자 “말이 너무 많다”고 대답하며 그의 귀여운 실체(?)를 폭로했습니다.
예전에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인생 술집〉이나 〈TAXI〉에서 오나라는 연인 김도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아직도 알콩달콩하다. 유머 감각, 센스, 다정다감한 사람이다. 한 번도 헤어진 적도 없고 권태기도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는데요.
이렇게 연애가 길어진 이유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혼 준비할 시간이 없다 보니 식을 올리지 못한 것뿐이라고 밝혔는데요. “난 의리가 있는 사람이다. 결혼하게 되면 김도훈과 할 거다”라며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습니다. ‘찐’ 사랑으로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커플의 만남을 앞으로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