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세이가 만든 부라타 치즈 샐러드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먼저 먹기 좋게 자른 토마토와 잘게 자른 바질 잎, 바질 페스토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그 위에 부라타 치즈와 바질 잎을 조금 더 얹고 올리브 오일, 후추를 뿌 려주면 완성이에요. 쫀득하고 부드러운 부라타 치즈와 상큼한 토마토의 조화가 굿! 세이처럼 시원한 커피 한잔을 곁들여 카페 부럽지 않은 한 끼 식사를 가져보세요.
처치 곤란한 남은 식빵이 있다면 바삭한 식감의 마늘 빵으로 즐겨보세요. 홍은희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마늘 빵 조리법을 공유했는데요, 버터, 설탕, 다진 마늘과 파슬리를 섞어 식빵에 얹고 미니 오븐에서 4분 정도 구워주기만 하면 노릇노릇한 마늘 빵이 완성됩니다. 이 조리법은 식빵뿐만 아니라 바게트, 베이글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오나라는 닭가슴살 샐러드로 아침 식사를 해결했어요. 배달 음식을 먹고 남은 상추와 깻잎에 닭가슴살, 딸기, 그리고 발사믹 드레싱을 버무려 먹음직스러운 샐러드를 완성했죠. 여기에 부드러운 식감의 감자 무스와 커피 한 잔을 추가해 아름다운 튤립 이 꽂힌 화병 앞에서 미각은 물론, 시각과 후각이 모두 충족되는 브런치 타임을 보냈어요.
윤승아는 두 가지의 브런치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메뉴는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팬케이크예요. 시중에 판매하는 팬케이크 믹스에 우유를 1대 1 비율로 넣고 달걀을 추가해 함께 섞어주세요. 예열한 팬에 버터를 두르고 완성된 반죽을 구워 푹신한 팬케이크가 완성되면 함께 곁들일 사과와 복숭아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윤승아 표 팬케이크 조리법의 핵심은 바나나라고 강조하는데요, 팬에 메이플 시럽을 넣고 반으로 자른 바나나의 단면에 시럽을 입혀 구워주면 겉바속촉 구운 바나 나를 만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팬케이크와 구운 바나나를 비롯한 각종 과일을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면 멋스러운 비주얼의 브런치 완성!
그녀가 준비한 두 번째 브런치 메뉴는 후무스입니다. 일반적으로 후무스를 만들 때는 병아리콩을 8시간 정도 불려준 뒤 믹서에 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녀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후무스로 간편하게 대체했어요. 그리고 후무스에 찍어 먹을 당근과 오이, 셀러리는 크기를 맞춰 잘라주었죠. 이 레서피의 포인트는 후무스에 올리브 오일을 조금 첨가해주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후무스를 더욱 풍미 깊게 즐길 수 있다고 해요. 팬케이크와 후무스로 구성된 브런치에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자몽 주스를 곁들여 브런치 카페 못지않은 테이블 세팅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