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로 올라선 얼룩말

지브라 패턴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능력자, 에밀리 신들레브부터 만나볼까요? 드레스와 스커트, 백과 슈즈 등 다양한 지브라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지브라 패턴의 화려함을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스타일링합니다. 지브라 패턴의 스커트를 타이다이 셔츠와 믹스하는가 하면 비비드한 컬러플 룩에 지브라 패턴의 백을 들어 맥시멀리스트의 면모를 드러내죠. 드레시한 분위기의 화이트 스커트 룩에 지브라 패턴의 부츠를 신어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하고 보디 라인이 강조되는 지브라 패턴의 드레스를 선택하기도 해요.
 
아이린의 SNS에서는 데이 앤 나이트 두 가지 버전의 지브라 룩을 찾을 수 있어요. 지브라 패턴 티셔츠에 비니를 눌러 쓰면 캐주얼한 무드의 데이 웨어 룩이 완성! 그래픽적인 패턴의 톱 위에 얼룩말 무늬 슬립 드레스를 레이어드하고 페이턴트 소재의 부츠를 신어 글램한 파티 룩을 연출하기도 하죠.
 
 
패션 블로거 프레자 웨이어는 지브라 패턴의 드레스를 활용합니다. 소매 끝과 드레스 밑단을 장식하는 블랙 레이스가 섹시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어요. 펌프스 대신 투박한 컴뱃 부츠를 신고 볼드한 골드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지브라 패턴의 트렌디함을 강조하는 그녀. 5대5 가르마로 곱게 빗어 묶은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합니다.
 
 
관능적인 지브라 패턴의 매력을 200% 만끽하고 싶다면 미니스커트가 제격입니다. 몸에 꼭 맞는 디자인과 엉덩이 바로 아래까지 내려오는 아슬아슬한 길이라면 더할 나위 없죠. 길다 엠브로시오처럼 상의를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선택하면 유니크한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어요. 슈즈까지 지브라 패턴으로 통일한 그녀의 스타일링 팁, 저장각이네요.
 
넘사벽 포스의 지브라 패턴이 부담스러우신가요? 이런 강렬한 패턴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페르닐 테이스백처럼 액세서리로 시작하는 것도 좋아요. 백과 슈즈 같은 액세서리에 패턴을 더하면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동시에 패셔너블해 보일 수 있거든요. 그녀처럼 블랙 앤 화이트 룩이라면 더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