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패션을 즐기는
케이티 페리. 그녀는 두 개의 네온 컬러가 믹스된 지브라 패턴 드레스를 선택했어요. 광택감 있는 소재와 보디를 대담하게 가로지르는 러플 디테일, 쇄골까지 내려오는 드롭 이어링이 그녀의 화려한 취향을 말해주고 있네요. 역시 그녀는 본 투 비 스타.
지브라 패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인플루언서
요요 카오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녀처럼 지브라 패턴의 니트를 활용하는 것. 어깨가 강조된 풀오버에 힘을 주었으니 나머지 아이템은 블랙으로 통일시켜 트렌디한 아이템이 부각되도록 합니다.
선명한 레드 컬러의 지브라 패턴 스웨터로는 부족했던 걸까요?
길다 엠브로시오는 여기에 파이톤 패턴의 레더 팬츠를 더하고 노란 비단뱀 같은 만두 백을 든 채 거리로 나섰어요. 흡사 동물의 왕국을 떠올리게 하는 와일드한 룩을 연출한 그녀는 애니멀 패션 종결자!
덴마크의 인플루언서
마리 제딕은 지브라 패턴의 아우터에 소프트한 컬러를 더했어요. 버터 같은 크리미한 컬러의 팬츠를 매치하고 상큼한 민트 컬러의 빈티지 숄더 백으로 마무리하니 서정적인 소녀 감성 물씬~. 지브라 패턴의 관능적인 이미지를 중화시키고 싶다면 그녀처럼 파스텔컬러의 아이템을 더해보세요.
엘사 호스크는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가 뚜렷한 지브라 패턴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등장했어요. 슬릿으로레그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디자인과 허리를 바짝 조인 와이드 벨트가 연출하는 볼륨감이 트렌디하네요. 마치 화보의 한 장면처럼 보이는 당당한 파워 워킹으로 거리가 런웨이로 변하는 극적인 순간을 연출합니다.
지브라 패턴 초보자라면 액세서리부터 시작하세요.
페르닐테이스 백은 이번 시즌 ‘핫’ 아이템인 웨스턴 부츠에 지브라 패턴을 더했어요. 밋밋한 블랙 룩이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했죠?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쇼츠는 무리라고 판단된다면, 긴 바지를 지브라 패턴 부츠 안으로 넣어 입어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