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에게 행복을." -지현정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어릴 때 좋아했던 동화 ? <빨간 구두>. 마지막에 발목이 잘리는 게 어릴 때도 임팩트 있게 느껴졌다. 마음에 들었다기보다 어릴 때 누구나 좋아하던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같은 동화는 그냥 무난하게 생각됐는데 <빨간 구두>는 뭔가 확 다가오는 것이 있었다. 엔딩을 바꾸고 싶은 동화? <신데렐라>. 계모랑 언니들이 응징받지 않아서 싫었다. 잘못했으면 혼이 나야 하는데 혼나는 부분이 없다. 신데렐라가 왕비가 되고 나서 자기를 괴롭힌 대가로 그녀들을 평생 옥에 가두고 청소랑 빨래 같은 걸 시켰으면 좋겠다.
SUPPORTER 크리스챤 디올 코스메틱
BEAUTY TIP 크리스챤 디올 5 꿀뢰르 이리드센트 아이섀도 ‘퍼플 크리스탈’의 핑크 컬러를 전체에 펴바르고 바이올렛 컬러를 아이홀 부분에만 발라준다. 디올 쇼 아이코닉 마스카라를 속눈썹에 꼼꼼하게 발라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좀 더 드라마틱한 아이 메이크업을 원하면 인조 속눈썹을 사이사이에 심듯이 붙여 과장되게 연출해볼 것. 입술은 루즈 디올 233호로 차분한 느낌이 드는 누드 립으로, 네일 역시 디올 베르니 ‘로즈 브레알’을 발라 차분한 매력을 더했다.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2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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