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시대, 홈 스파 제대로 즐기는 법_선배's 어드바이스 #9
욕조에 누워 무심히 바라보던 풍경과 숙련된 테라피스트의 손맛, 코로나19로 모두 과거의 영광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온전히 포기하기엔 이르다. 우리에겐 홈 스파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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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파 중 하나로 꼽히는 모로코 마라케시 로열 만수르(Royal Mansur) 호텔 스파. 사진/ 이선배


116 층에서 바다와 도시 풍경을 바라보며 받는 홍콩 리츠칼튼 호텔 스파. 사진/ 이선배
반신욕이 대유행 적이 있는 것처럼 입욕의 효과는 다양하다. 손, 발끝까지 혈액과 림프 순환이 잘 되고 땀이 배출돼 노곤한 느낌이 들면서 잠이 잘 오고 일어난 후엔 상쾌해진다. 땀으로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미리 물을 한 컵 정도 마셔 둔 후 체온보다 조금 높은 온도에서는 20분 정도 몸을 푹 담그고, 40도 이상 뜨거운 물에서는 5분 정도 심장 아래까지 몸을 담그고 나와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입욕하는 게 좋다. 입욕제로는 제일 고전적인 게 아로마 에센셜 오일. 지난 칼럼(홈 프래그런스 편)에서 언급한 것처럼 각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 수증기와 함께 흡입되면서 즉각적인 심리적 효과도 난다. 금방 휘발하니 물을 받은 후 몇 방울 떨어뜨린다.
벳부 온천의 미네랄 성분을 모아 농축한 파우더. 입욕제 또는 마사지용으로 쓸 수 있다. 400g, 3만4천8백원, 유노하나
베르가못과 일랑일랑 에센셜 오일이 든 신선한 향 바스 밤 그루비 카인드 오브 러브, 190g, 1만9천원, 러쉬
셀프 테라피스트 탄생, 전문 제품들도 집으로
입욕 후 절차로 한국에 때밀이가 있다면 서양엔 스크럽이 있다. 원리는 단순하다. 불어난 각질을 소금이든 설탕이든 입자로 문질러 갈아 내는 것이다. 건성 피부거나 샤워를 자주 하는 사람은 묵은 각질도 적고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서 스크럽을 할 필요가 없지만, 그 시원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가능한 입자가 곱고 물에 잘 녹는 걸 선택한다. 오일에 담겨 있는 제품은 스크럽을 하는 동시에 오일이 보습을 해줘서 한결 낫다.
Photo by Roberto Nickson on Unsplash
1제를 먼저, 2제를 나중에 발라 보습과 리프팅 효과를 보는 살롱용 마스크, 프로페셔널 스킨 리터닝 슬리핑 마스크 100ml, 8만3천원, 쌍빠
포도 씨 오일과 레몬그라스 에센셜 오일이 주성분인 향이 신선한 드라이 오일, 컨투어링 컨센트레이트, 75ml, 3만9천원, 꼬달리
중주파와 LED 기능으로 마사지와 피부 관리를 함께할 수 있는 홈 케어 기기 씬비, 39만6천원, 아띠베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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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선배
- 사진 이선배/ 언스플래시/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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