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제프 레섬 따라잡기
샤방하기만 하고 감흥없는 장식에 지쳤는가. 심플하고 시크한 플라워 데커레이션에서 새로운 인스피레이션을 얻고자 한다면 이곳으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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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3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엘르 엣티비 시청자를 위한 특별한 플라워 클래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엘르 엣티비 홈페이지(www.elleattv.com)에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플로리스트 제프 레섬 스타일의 모던한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배울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가 마련되었다. 늦은 7시부터 진행된 플라워 클래스는 클래스에 참석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높은 참여도로 인해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1시간 더 연장되었다. | ||
제프 레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플라워 언컷’의 방영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행사의 시작은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레섬이 우리나라에서 보라색 수국을 찾는 에피소드편 상영을 시작으로, 케이터링을 즐기는 짧은 휴식시간과 함께 제프 레섬의 플라워 데커레이션 스타일을 배울 수 있었던 플라워 클래스로 마무리 되었다. 양 손 가득히 플라워 데커레이션과 엘르 엣티비에서 제공한 소정의 선물을 안고 돌아가는 참석자들의 얼굴이 꽃보다 더 아름답게 피었다. MINI CLASS OF FLOWER UNCUT | ||
장미꽃 줄기를 정리하고 평평하게 또는 한 송이씩 높낮이를 약간 다르게 하여 한 다발로 엮는다. 이 때 장미꽃 줄기를 직선으로 모은 묶음이 아닌 나선형의 묶음이 되도록 살짝 비틀어 주는 것이 포인트. 장미 꽃다발을 준비한 종이 끈으로 줄기의 이파리가 모여있는 부분 바로 밑을 묶어주고 한 뼘 정도 아래 위치도 묶어준다. 너무 세게 묶으면 줄기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리본을 꽃다발 줄기 뒤에서 앞으로 한 번 감아주되, 왼쪽에 있는 끈이 오른쪽으로 올라오게 교차한다. 교차된 리본을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려 꼬인 모양이 생기게 한다. 꼬인 모양이 생기면 끈을 뒤쪽으로 감아준다. 뒤쪽으로 감은 리본도 앞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꼬임이 생기게 한다. 이 때, 원하는 길이만큼 리본을 감아 꼬인 모양이 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등처럼 일렬로 꽃다발의 앞 뒤에 각각 한 줄씩 생기게 한다. 마지막으로 일반적인 매듭짓기를 하고 리본의 길이를 5mm 정도 남기고 잘라낸다. 5mm 남긴 리본의 끈을 감아준 리본 사이로 넣어 감추어 꽃다발을 완성한다. 꽃다발의 길이를 짧게 만들면 핸들이 짧은 부케가 되고, 길게 만들면 화기나 화병 없이 꽃다발을 세울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연출하자. | ||
준비한 상자에 꽃다발과 화병을 넣은 후 테이블 데커레이션으로 사용한 수국과 양초를 자유롭게 넣어 꾸민다. 상자를 넉넉하게 감쌀 정도로 자른 포장지를 반 접었다 편 후에 상자를 올려놓는다. 윗부분을 2~3cm 정도 두 번 접은 후 양 끝에서 각각 5cm씩 안쪽으로 접은 후 스테이플러로 고정한다. 옆면의 마무리는 일반적인 상자 포장 방법으로 접은 뒤에 스카치테이프로 고정한다. 마지막으로 상자에 검은색 리본을 한 바퀴 두르고 리본을 묶어주면 시크하고 심플한 제프 레섬 스타일 플라워 데커레이션이 완성된다. | ||
+ PROGRAM INFORMATION | ||
FLOWERS UNCUT 올해 1월 개국한 엘르 엣티비는 <엘르>매거진 콘텐츠를 기반으로 패션, 예술, 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과 전문성을 띈 디테일한 기획을 통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엘르 엣티비에서 론칭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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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LLE 인턴 웹에디터 김효정
- COURTESY OF ELLE at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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