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같은 기다림은 끝! '웬즈데이'가 돌아온다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가 8월 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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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예고편 영상은 주인공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가 공항 검색대에서 소지품 검사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요. 너클부터 전기 충격기, 쌍절곤과 칼까지 얼핏 봐도 수상한 무기를 잔뜩 챙긴 장면에서 <웬즈데이> 시리즈 특유의 매력과 개성이 떠오릅니다. 특히 시즌1에서 주인공의 단짝이자 주인공급 인기를 구가한 '씽'(빅터 도로반투)은 선크림 하나만 챙긴 모습입니다. 웬즈데이는 그런 씽을 보고 어이없어하는데요. 시즌2에서도 웬즈데이와 씽의 호흡이 기대되는 지점입니다.
학교로 돌아온 소감을 묻는 엄마 모티시아(케서린 제타 존스)에게 "범죄 현장에 다시 온 기분"이라고 답하는 장면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요. 어딘가 오싹한 인형들에 둘러싸인 채 묶여 있는 웬즈데이의 모습은 또 어떻고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웬즈데이를 둘러싸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펼쳐질 게 분명한데요. "어느 가족에게나 어두운 비밀은 있어. 웬즈데이. 그리고 비밀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 모티시아의 대사도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웬즈데이 가족의 비밀과 그에 따른 결과가 대체 무엇일까요?

2022년 공개된 <웬즈데이> 시즌1은 무려 17억 시간이 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죠. 줄거리도 흥미로워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어요. 시즌2 파트1는 오는 8월 6일 공개 예정. 티저 포스터 속 "고문 같았던 기다림"이라는 문구도 정말이지 <웬즈데이>에서 나올 법한 표현이네요.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영상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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