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DECOR
자동차를 향한 랄프 로렌의 열정
영화처럼 등장한 랄프 로렌 홈 ‘모던 드라이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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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드라이버’ 컬렉션으로 이뤄진 리빙 룸.

F1 경주용 자동차와 같은 하이테크 탄소섬유로 캔틸레버 구조를 완성한 RL-CF1 체어.
랄프 로렌 홈의 새로운 가을 컬렉션 ‘모던 드라이버’로 이뤄진 방이다. 기능이 곧 디자인이던 시대에 공들여 만든 클래식 카가 지닌 여유와 풍요, 고상한 기품, 날렵하고 단단한 감각을 담아낸 모던 드라이버 컬렉션을 상징하는 단 하나의 피스를 꼽는다면 단연 RL-CF1 체어일 것. 미스터 로렌이 소유한 맥라렌 F1 경주용 자동차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이다. 가벼우면서 강력한 캔틸레버 프레임을 표현하기 위해 손으로 눌러 성형한 71층의 하이테크 탄소섬유로 구성됐다. F1 경주용 차와 동일한 하이테크 탄소섬유다. 아이코닉한 리키 백을 연상시키는 차콜 컬러 이탤리언 울과 가죽 파이핑, 버클로 장식한 더럼 소파, 남성복을 닮은 초크 스트라이프 패턴의 클래식한 라운지체어 등 최상의 소재로 제작한 가구에 이어 새로운 벡포드 테이블 램프는 랄프 로렌이 소장한 1929년형 블로워 벤틀리의 그릴처럼 금속 와이어를 감은 촘촘한 메시 형태로 구현했다. 랭턴 테이블 램프와 워링 테이블 램프에서도 자동차 엔지니어링을 연상케 하는 아이코닉한 감성이 느껴진다. 다이아몬드 커팅을 넣은 자기 및 백금 소재 휴이트 디너웨어, 패턴이 들어간 카본 파이버 디너웨어 같은 소품들, 남성복에서 영감받은 패턴, 초콜릿 · 차콜 · 블랙 등 색채로 깊이 있고 섹시하게 구현한 침구류에선 오토 모티브 디자인이 지닌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빠르게 달리기 위해 기능을 구현하며 탄생한 아름다움이란 시절과 무관하게 이토록 모던하고 우아하다.
Credit
- 에디터 이경진
- 아트디자이너 김강아
- 디지털 디자이너 김민정
- COURTESY OF RALPH LAU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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