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2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배우 고은아!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보면, 고은아는 수영장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데요. 수영복 차림인 그의 탄탄한 체형이 단연 화제가 된 상황이에요. 이처럼 특유의 건강미로 시선을 사로잡는 고은아의 비결은 아마도 꾸준한 운동의 결과물로 보여요. 우선 고은아의 취미 중 하나는 테니스인데요. 테니스는 코트를 뛰어다니면서 라켓을 휘두르며 공을 주고받는 스포츠 특성상, 유산소는 물론 근력 운동 효과도 볼 수 있거든요.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며, 파트너와 함께하는 스포츠 특성상 협동심과 유대감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인 운동이죠. 고은아 역시 "힘들지만 상쾌하다"면서 몸소 느낀 효과를 들려준 바 있습니다.




고은아는 테니스에 이어 씨름까지 정복하며 운동 마니아의 면모를 보이기도! 최근 ENA·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에 출연해 동료 연예인들과 씨름 대결을 펼친 뒤 "씨름을 배우면서 잊고 있던 열정과 자존감을 찾았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답니다. '씨름' 역시 다이어터들에게 추천할 만한 운동인데요. 몸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운동 특성상 꾸준히 하면 전신 근육은 물론 근력과 근지구력 향상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답니다.
고은아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나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건강한 라이프를 이어온 것은 아니라고 해요. 과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반복한 끝에 역류성 식도염과 섭식장애 등으로 고생했던 고은아, 이와 관련해 "그동안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하지 못했다. 다이어트를 목표 삼아서 하는 게 아니라 일 약속 때문에 해야 했던 다이어트라 늘 급하게 살을 뺐다. 건강하거나 정신적으로 좋게 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놔 일부 다이어터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죠.
그랬던 고은아가 몰라보게 달라진 이유는 바로, 지난 2022년 KBS 〈빼고파〉에 출연하면서부터였는데요. 이에 대해 고은아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다이어트 관련 트라우마가 많이 없어졌다'면서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신영에게 고마움을 전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김신영은 섭식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그를 위해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식단을 추천해 화제가 되기도. 이를 비롯해 고은아가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죠. 이 덕분에 고은아는 체중 감량은 물론 여러 건강상 이점을 함께 얻었는데요. 약 3개월간 진행됐던 이 프로그램에 임하면서, 근력은 물론 "빈혈 수치는 괜찮다. 초음파 소견도 좋다. 지방간도 없고. 전부 깨끗하다. 간 수치도 괜찮다"는 전문의 진단을 받은 바 있어요. 이는 고은아가 주당으로 불릴 정도로 술을 좋아했던 데다가 부실한 하체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만큼 놀라운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출연에 앞서 "팔다리는 얇은데 배가 나왔다. 보통의 여성들을 대변하는 몸매"라고 자신을 소개한 만큼 그의 괄목할만한 변화는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