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틱톡커
찰리 다밀리오와
에디슨 레이 등 인플루언서들의 SNS에서 심심치 않게 포착되고 있는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2000년대 초반 등장했던 콤팩트 카메라입니다.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 덕분에 우리에게는 ‘똑딱이 카메라’라고 불리기도 했는데요. 그 시절 유물인 줄 알았던 이 콤팩트 카메라가 요즘 Z세대들에게 신문물로 인지되며 새로운 ‘유행템’으로 급부상하고 있어요.
엄청난 화소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이 매년 새로 등장하고 있음에도 이 콤팩트 카메라가 다시 유행하게 된 이유로는 손바닥만 한 귀여운 크기와 다소 떨어지는 화질로 레트로한 감성을 듬뿍 담고 있는 결과물이 아닐까 하는데요. 꾸준히 유행 중인 Y2K 트렌드도 이 ‘똑딱이 카메라’가 다시 주목받게 된데 한몫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유의 아날로그적인 색감이 매력적인 콤팩트 카메라는
리사,
김나영 등 스타들의 SNS에도 등장했습니다. 소니의 사이버샷 콤팩트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진 속 그들의 모습은 왠지 모르게 힙해보이기도 하는데요. 스마트폰과는 또 다른 ‘갬성’이 느껴져요.
요즘 ‘갬성’으로 콤팩트 카메라 셀피 찍는 법은
제니와
태연의 사진 속에서 찾아보세요. 콤팩트 카메라의 화면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스마트 폰으로 한 번 더 촬영하는 것이 진짜 ‘힙’! 셀피 고수들이나 할 법한 스킬이지만 트렌디한 결과물을 위해서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