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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엄마에 그 딸 (feat. 케이트 모스와 릴라 그레이스 모스)

90년대를 풍미한 톱 모델 케이트 모스와 Z세대의 아이콘 릴라 그레이스 모스의 흥미진진 스토리.

BY장수영2020.01.02
 
@katemossagency ==
깡마른 몸매, 모델치고 작은 168cm의 키, 소녀와 여인의 얼굴을 모두 가진 그녀는 바로 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한 케이트 모스입니다. 글래머러스한 건강미를 강조하던 당시 모델들 사이에서 반항적인 소녀의 이미지를 가진 말라깽이 케이트 모스는 패션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죠. 10대에 시작해 20대 초반까지 반짝 일하고 사라지는 여느 모델들과 달리 그녀의 영향력은 현재까지도 계속됩니다. 데뷔 후 무려 300회 이상 매거진의 커버걸로 선정된 대체 불가능한 패션 아이콘이자 자신의 이름을 딴 모델 에이전시를 가진 성공한 커리어우먼이 된 그녀. 
 
@katemossagency =
이런 케이트 모스에게는 딸이 하나 있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잡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의 설립자이자 어나더매거진을 성공시킨 장본인, 제퍼슨 핵과의 사이에서 태어났죠. 이름은 릴라 그레이스 모스. 각종 매체와 파파라치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미디어에 빈번하게 노출되던 릴라는 2018년 16살이 되던 해 공식적인 모델의 길을 걷게 됩니다. 엄마의 후광에 힘입어 케이트 모스 에이전시 소속으로 정식 커리어를 시작한 그녀는 엄마의 우월한 모델 유전자와 아빠의 패션 감각을 물려받아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차곡차곡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올리는 중입니다.
 
@katemossagency =@lilamoss=
작은 얼굴,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강렬하지만 순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릴라 그레이스 모스의 사진 속에서 얼핏 어린 케이트 모스가 보이는 것 같지 않나요? 그녀는 비록 갓 데뷔한 신인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그녀를 쭉 봐온 엄마의 절친, 마크 제이콥스의 지지로 2018년 마크 제이콥스 뷰티 캠페인의 모델이 됩니다. 금수저 모델의 필모그래피는 역시 다르죠? 엄마 덕분에 서게 된 자리라는 우려의 목소리는 있지만,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엄마처럼 대성하는 모델로 오래오래 기억되길 바라요 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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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정미나(130collective)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