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옷 빌려 입은 카일리, 무슨 옷이길래?
사랑, 패션도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똑똑한 커플 룩이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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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한창이던 10월 8일, 양키스 스타디움 한켠이 유난히 뜨거워졌습니다. 나란히 앉아 경기를 즐기는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 커플이 포착된 것이죠. 몇 달 만에 함께한 공식적인 외출이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다정한 모습이었습니다.

Getty Images
특히 눈길을 끈 건 야구장 룩이라기엔 지나치게 세련된 커플 스타일링이었죠. 티모시 샬라메는 올해 크리스마스 개봉을 앞둔 영화 <마티 슈프림(Marty Supreme)>의 홍보 영상에서 선보였던 것처럼 깔끔한 버즈 컷 스타일에 양키스 로고가 새겨진 블랙 가죽 봄버 재킷을 걸치고 네이비 후디를 매치했습니다. 카일리 제너는 티모시 샬라메의 룩에 자연스럽게 호응하듯, 네이비 컬러에 블랙과 화이트 라이닝이 믹스된 '마티 슈프림' 재킷을 착용했습니다.

@tchala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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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의 재킷은 단숨에 알아볼 수 있듯 티모시가 영화 홍보 영상에서 착용했던 '그 재킷'이었습니다.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티모시의 작품을 향한 은근한 지지의 제스처처럼 느껴지는 포인트였죠. 그녀는 블랙 팬츠와 미니멀한 액세서리로 룩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도, 영화 타이틀 로고를 전면에 드러냈습니다. 경기보다 더 많은 시선이 그들을 향한 이유, 충분하지 않나요? 사랑도 스타일도, 둘 다 이상 무입니다.
Credit
- 사진 인스타그램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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