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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여성 영화인 시상식 '여성영화인상'! '강수연 상' 초대 수상자는?
어느덧 23주년을 맞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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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영화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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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칸 영화제와 베를린 국제 영화제, 도쿄 국제 영화제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옴니버스 영화 <가족 시네마>에 수록된 단편영화 <순환선>은 제65회 칸 영화제에 초청됐을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최초로 카날플뤼스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올해 개봉한 <오마주> 역시 제34회 도쿄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기도 했고요. 한편 지난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영화 <빛나는 순간>의 배우 고두심이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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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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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90년대에는 영화 <그대 안의 블루>를 비롯한 작품에서 도시적인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연기하다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에 이르러서는 솔직하고 당찬 여성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도 했습니다. 2015년부터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영화계 발전에 앞장섰죠. 여성영화인 측은 강수연이 지난 50여 년간 한국 영화계에 남긴 유산을 기리고자, 올해부터 ‘강수연상’을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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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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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근영은 과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강수연과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당시에는 제가 아프고 난 뒤였는데, 제 팔에 있는 흉터를 보시더니 '사람들은 모두 다 너의 연기만 볼 거다, 그러니까 너의 상처는 그 어떤 방해물도 흉도 되지 않을 거다'라고 하시며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라며, 강수연과 관련된 따뜻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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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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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에도 하윤경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허선빈’ 역과 올해 인기몰이를 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최수연’ 역할을 맡기도 했죠. 2015년 연극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독립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윤경, 앞으로의 필모그래피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배우입니다.
Credit
- 글 박지우
- 사진 다음영화/크리컴퍼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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