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하우스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 더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쟈딕앤볼테르는 대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Volt
AIRe:볼테르’를 선보이며 오는 2025년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실현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프로젝트 명 ‘Volt
AIRe:볼테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맑은 공기 속에서 숨 쉴 수 있도록 공공재인 대기 환경을 보전하는 것이 목표다. 지속 가능한 제품과 포장을 위해 100% 환경친화적인 원자재를 사용, 화석 연료를 사용해 만든 플라스틱 사용은 일절 배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패키지를 사용한다. 특히 탄소 배출량의 80%가 원재료 생산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파악하여 지속 가능한 원료 소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었다. 그리고 모든 매장이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매장 운영 기준에 맞춘 유지와 관리, 보수를 진행한다. 사람과 동물, 지구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제품을 기획하고, 제품에 대한 투명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에 발맞추어 쟈딕앤볼테르는 이번 여름, 부드러운 여름 무드의 지속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L'amour etc 메시지가 있는 티셔츠, 타이다이 프린트 티셔츠, 그리고 아티스트 Jormi 작가의 드로잉이 들어간 셔츠 드레스 등이다. 이번 셀렉션은 ‘We Love Earth’라는 슬로건답게 강렬한 메시지나 패턴이 있는 스테이트먼트 티셔츠를 주로 선보인다. 티셔츠, 플리스 조깅 팬츠 및 스웨트 셔츠의 대부분이 주로 코튼으로 만들어 지고 있으나 코튼을 재배하려면 많은 양의 비료와 살충제가 필요하다. 쟈딕앤볼테르는 앞서 소개한 ‘Volt
AIRe:볼테르’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높은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인증된 유기농 면을 사용하는 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2022 S/S컬렉션은 볼테르 프로그램의 첫 번째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