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뷰티와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민감한 피부 타입인 그에게 늘 도움이 되었던 클렌징, 프라이머, 모이스처라이징 3가지 스킨케어 스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첫 라인 또한 브랜딩에 맞게 총 5가지 스킨케어 제품(클렌저, 프렙 세럼, 모이스처라이저, 나이트 크림, 아이크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는 이 라인을 ‘청바지에 흰 티셔츠’처럼 베이직하지만, 꼭 필요한 스텝으로 설명했죠.
2021년부터 지금까지 나온 셀럽의 뷰티 브랜드만 해도 무려 20개 이상. 헤어 케어, 이너 뷰티, 메이크업 등 다양한 뷰티 분야 중 특히 ‘스킨케어’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네사 허진스 -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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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배우인 바네사 허진스, 그의 십년지기 친구인 매디슨 비어, 그리고 피부과 전문의가 힘을 합쳐 만든 스킨케어 브랜드. 타 뷰티 브랜드와 다르게 DNA 키트로 피부를 테스트한 뒤, 피부 전문가가 분석해 제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죠.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지만, 피부 DNA 별 각기 다른 수백 가지의 조합으로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찾아준다고 해요.
알리샤 키스 – Keys Soul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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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알리샤 키스는 좀 더 ‘리추얼’다운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클렌저, 모이스처라이즈, 밤, 마스크 등 기초적인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향초와 흑요석 롤러 등 마음과 영혼까지 돌보는 제품들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요.
리한나 – Fenty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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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펜티 뷰티로 큰 성공을 거둔 리한나도 스킨케어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키워드는 뷰티 트렌드에 맞는 클린 뷰티, 지속 가능성. 펜티 뷰티에서 피부 톤에 구애받지 않도록 다양한 섀이드의 파운데이션을 만든 것처럼, 스킨 케어 역시 피부 톤은 물론 성별 상관없이 사용하기 쉬운 제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였어요.
퍼렐 윌리엄스 - Human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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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말리 바비 브라운의 십대 타깃 뷰티 브랜드 ‘Florence by Mills’, 카일리제너의‘카일리 스킨’ 등 다양한 스킨케어 브랜드들이 론칭되었죠. 가수 존 레전드, 헤일리 비버, 크리스 제너, 카디비 또한 현재 뷰티 브랜드 론칭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해요.
이처럼 한두 명이 아닌 수많은 셀럽이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추측 가운데 가장 큰 힘을 받는 이론 중 하나는 바로 뷰티 브랜드 사업이 코로나 시대 셀럽들의 ‘필수 부업 요소’가 되었다는 것. 특히 코로나로 인해 메이크업 수요가 줄면서 스킨케어 혹은 웰니스 사업이 더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셀럽이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될지 기대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