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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화가' 앙리 마티스가 보여 주는 선의 예술 #인싸 전시_42
원작 뿐만 아니라 영상, 미디어아트, 사진 등이 곁들여진 다채로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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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_포스터

조각하는 앙리 마티스








한 다발
말년의 마티스는 밝고 생생한 컬러들의 구아슈를 칠한 종이를 원하는 형태로 잘라서 캔버스 위에 배치하며 컷아웃 기법을 발전시켰다. 마티스는 소박하고 추상적인 컷아웃을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며 몰두했을 뿐 아니라 그 어떤 양식보다도 높은 완성도를 지녔다고 판단했다. 이번 전시에서도 소개되는 <재즈>는 컷아웃 기법으로 만든 작품들을 모아 출간한 선집으로 재즈 음악의 즉흥적이고 열광적인 음악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제목이 지어졌다.



마지막으로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는 원작과 함께 영상, 미디어아트, 사진 등이 곁들여진 다채로운 컨텐츠를 소개한다. 오랜 기간 프랑스에서 생활했고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뮤지션 정재형이 전시의 음악감독을 맡아 오디오 도슨트 및 전시장 배경 음악을 책임졌다. 재불 영화감독 장유록은 마티스가 말년을 보낸 프랑스 남부 도시 니스, 마티스의 고향인 북부 도시 르카토강브레지, 파리 등에서 담아낸 영상과 사운드를 통해 마티스의 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빠져 들어가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아텍은 인공지능이 학습한 마티스의 컬러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4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Credit
- 글 안동선
- 사진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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