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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종영, 모든 커플 해피엔딩 맞았다

아쉽지만 시즌 3은 없다.

BY라효진2021.09.17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슬의생2)가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마라맛 드라마가 난무하는 요즘 잔잔함으로 승부했던 〈슬의생2〉는 결말까지도 모든 등장인물들의 행복한 삶으로 마무리됐죠.
 
 
이날 채송화(전미도)는 드디어 동료들에게 이익준(조정석)과 연인 사이임을 밝혔어요. 주말에 약속이 있냐고 묻는 동료들에게 "나 익준이랑 주말에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산책하고 놀기로 했다"라고 데이트 일정을 고백한 거죠. 하지만 이를 들은 김준완(정경호), 안정원(유연석), 양석형(김대명) 모두 믿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이에 채송화는 "우리 진짜 사귄다"라고 재차 강조했고, 세 사람은 만약 그가 이익준과 사귄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성을 갈겠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산 다 주겠다"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죠. 그러다가 양석형도 추민하(안은진)과 사귀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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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화에서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양석형과 추민하는 저녁 데이트를 했어요. 귀갓길, 추민하는 양석형의 손을 꼭 잡으며 "사람들이 이래서 결혼하나 보다. 헤어지기 싫다"라고 했죠. 그러자 양석형은 "너 나를 좀 더 만나봐야 하지 않을까?"라며 갑작스런 마음 표현에 우려를 드러냈지만, 추민하는 "오빠는 얼마 안됐는지 몰라도 저는 오래됐다"라고 고백했어요. 이에 양석형은 키스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안정원과 장겨울(신현빈)도 저녁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겨울은 안정원에게 엄마를 소개하겠다고 했고, 두 사람은 함께 연수차 미국행을 예고했어요.
 
김준완은 이익순(곽선영)의 부대를 방문했는데요. 이익순은 "오빠가 웬일이냐. 설마 나 보러 온 거냐"라고 반가워 했고, 김준완은 "아니다. 간짜장 먹으러왔다"고 너스레를 떨었어요. 하지만 김준완의 진심을 알고 있는 이익순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김준완은 그런 이익순을 끌어 안으며 사랑을 확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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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극 중 네 커플이 모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가운데, 병원 밖으로 나와 함께 노을을 감상하는 99즈(채송화 이익준 김준완 안정원 양석형)의 미소로 〈슬의생2〉는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