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 이다해 인스타그램
이들은 공식석상에서도 연인을 언급하길 꺼리지 않았는데요. 최근 복귀 시동을 걸던 세븐은 MBN 〈더 먹고 가〉에서 "동갑이라 소꿉놀이 하듯이 잘 만나고 있다"라고 이다해 이야기를 꺼냈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이다해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고 영상편지를 띄웠죠.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연인과의 달달한 전화 통화 장면도 공개했습니다.
이다해도 열애설 직후 방송에서 "돌려서 말할 필요가 뭐 있나. 세상이 다 아는데"라며 "세븐을 만나지 않았으면 평생 후회했을 것"이라고 했죠. 처음에는 이미지가 좋지 않았지만 남자친구의 긍정적 에너지로 인해 밝아졌다고 덧붙이기도 했어요.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숫자가 뭐냐"라는 MC의 짓궂은 질문에 "칠(7)을 좋아한다"라고 즉답했습니다.
이다해는 개인 인스타그램으로도 세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세븐을 부르는 애칭은 '어떤 (세)븐'이죠. 7일에는 "#어떤븐 자기 사진 찍어 달라며… 급 핸드폰 보는척 하면서 세젤멋 포스 허허허"라는 짧은 글과 함께 세븐의 사진을 찍어 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올렸어요.
그는 '럽스타그램'과 함께 세븐이 시작한 유튜브 〈세븐의 골프7래〉를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오랜 연애를 하고 있는 두 사람 모습이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