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모든 여성을 설레게 하는 브랜드, 샤넬의 뮤즈로서 함께 활약하고 있는 분위기 깡패 모녀가 있습니다. 빨려들 것 같은 큰 눈, 매력적인 광대, 뾰로통해 보이는 입술까지 ‘복붙’한 듯 닮은
바네사 파라디와
릴리로즈 뎁이 바로 그 주인공!
프랑스의 국민 여동생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바네사 파라디는 1991년에 처음 향수 광고를 통해 샤넬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이후 약 20년 동안 브랜드에 영감을 주는 뮤즈로서 샤넬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죠. 엄마를 쏙 빼닮은 릴리로즈 뎁 역시 샤넬 광고를 통해 모델로 데뷔하면서 바네사 파라디의 커리어를 따라가고 있어요.
이제는 샤넬의 대표 얼굴이 된 바네사 파라디의 전성기 시절 미모는 그야말로 넘사벽입니다. 그림처럼 완벽한 이목구비에 감탄이 절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살짝 벌어진 앞니인데요, 사실 어린 시절 그는 벌어진 치아가 콤플렉스였다고 해요.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인정하고 자신 있게 내세우며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죠.
엄마와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의 릴리로즈뎁은 특유의 도발적인 눈빛과 표정으로 161cm라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모델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영화배우로 활동한 엄마처럼 배우의 커리어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답니다.
그가 배우라는 직업에 호기심을 느끼고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의 영향도 있을 것 같은데요, 릴리로즈뎁의 아빠는 ‘가위손’, ‘캐리비안의 해적’ 등으로 잘 알려진 조니 뎁이라는 사실. 남다른 포스와 캐릭터를 가진 아빠로부터 물려받은 끼도 무시할 수 없는 듯하죠? 엄마와 아빠로부터 우월 유전자를 물려받은 릴리로즈뎁의 행보를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