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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오렌지 카운티, 너 정말 너드미_보라가이 #10

전 세계 모든 ‘너드 훈남’이 다 모여도 당당하게 1등을 할 것 같은 천재 익살꾸러기 뮤지션 렉스 오렌지 카운티.

BY권민지2020.04.29
인스타그램 @rexorange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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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알렉스 오 코너(Alexander O'Connor)
출생 1998년 5월 4일, 영국 잉글랜드 햄프셔 주
데뷔 앨범 2016년 〈Bios u will never be free〉
 
인스타그램 @rexorange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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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것만큼 듣고 싶은 남자가 있다. 감칠맛에 계속 입맛을 쩝쩝 다시게 되는 음식처럼 달팽이관에서 맴도는 목소리에 여운이 가득한 나만의 고막 남친 렉스 오렌지 카운티. 사랑에 관한 가사를 살포시 읊을 땐 보이스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렉스 오렌지 카운티를 작게 줄여 귀고리 대신 달고 다니고 싶을 정도다.
 
인스타그램 @rexorange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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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차트가 슬슬 지겹게 느껴지던 차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처음 알게 된 렉스 오렌지 카운티. 그렇게 얼굴도 모르는 렉스 오렌지 카운티의 목소리와 먼저 사랑에 빠졌었다. 차츰 ‘이런 곡을 만들고 부르는 사람은 어떻게 생겼을까’ ‘기대만큼 잘 생겼다면 어쩌지’ ‘일단 미국, 영국 어디가 됐든 비행기 표를 사자’란 결심을 하고 렉스 오렌지 카운티의 사진을 찾아보았는데, 1998년생이라고 하기엔 꽤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마디로 외모마저 신선한 충격.
 
인스타그램 @rexorange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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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렉스 오렌지 카운티는 BRIT 스쿨 재학 중에 믹스테이프 〈bcos u will never b free〉를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한다. 아델과 에이미 와인하우스, 제시 제이 등 영국 출신 유명 가수 중 BRIT 스쿨 출신이 많다니, 잘은 모르지만, 음악 천재들이 모이는 학교인가 싶기도. 아무튼, 고등학생이 만들었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 높은 곡으로 채워진 렉스 오렌지 카운티의 앨범은 내놓자마자 화제가 됐다.
 
인스타그램 @rexorange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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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오렌지 카운티는 대스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이메일을 받게 되는데, 이로 인해 두 사람의 화려한 컬래버레이션이 시작된 것. 렉스 오렌지 카운티의 실력을 알아본 건 타일러뿐만 아니었다. 2018년 렉스 오렌지 카운티는 해마다 유망한 아티스트들을 선정, 그 리스트를 공개하는 '사운드 오브 리스트(sound of list)' 2위를 차지한다. 모두가 인정한바, 실력 하나로 음악계를 접수한 렉스 오렌지 카운티는 요리보고 조리 봐도 천재가 맞는 것 같다.
 
렉스 오렌지 카운티의 특색 있는 보이스가 입문용 매력이라면 그의 놀라운 천재성은 굳히기 용 같은 거라 보면 된다. 사회적 기준과 상관없이 자신의 가치관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렉스 오렌지 카운티. 실제로 렉스 오렌지 카운티는 자신의 앨범의 모든 곡을 직접 연주하고 프로듀싱한다. 특히 렉스 오렌지 카운티가 드럼을 연주하는 모습을 본다면 섹시함에 몸서리치게 될 것. 참, 뒤따르는 렉스 오렌지 카운티의 자기애 넘치는 패션과 너드미는득템 같은 보너스다.
 
재즈, R&B, 힙합, 네오 소울, 일렉트로닉 장르를 혼합해 만드는 렉스 오렌지 카운티의 곡에서는 따뜻하고 청량한 초여름 냄새가 난다. 어딘가 모르게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무한정 샘솟을 것 같은 기분. 특히 렉스 오렌지 카운티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Pluto Projector' 'Untitled' 'Sunflower' '10/10'을 추천하니 얼른 플레이해 보시길. 들어보면 안다.
 
 
 
인스타그램 @rexorange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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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입덕 권장 시리즈! 지금 당장 알고 싶은 남자에 대한 매력 탐구서, 김퍼플의 '보러 가이'는 매주 화요일에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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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퍼플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