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네일이 2020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폴리시를 손톱 끝에만 선을 그리듯 바르는 섬세한 디자인을 눈여겨보세요. 바르는 면적이 좁기 때문에 컬러 선택도 비교적 자유롭죠. 평소 내 피부 톤에 맞지 않아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컬러가 있다면 마이크로 프렌치로 도전해보세요.
파스텔컬러만큼 봄을 표현하는 색이 또 있을까요? 달콤한 솜사탕을 떠올리는 소프트한 파스텔컬러의 향연이 손톱 위에 펼쳐집니다. 열 손가락을 한 컬러로 통일해도 좋지만, 손톱마다 다른 컬러의 네일 폴리시를 발라 나만의 꿀 조합을 만들어 보는 것도 봄을 만끽하는 좋은 방법!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는 레트로 트렌드가 네일 룩에도 적용됩니다. 그중에서도 80년대 글램 룩을 떠올리는 화려한 메탈릭 네일이 올봄 네일 트렌드 리스트에 올랐어요. 빛의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빛나는 메탈릭 네일에 주목하세요. 컬러를 고를 땐 골드보다 실버, 핑크 등 소프트한 톤이 봄 여름 시즌에 어울립니다. 화려한 반지를 착용한 것만큼 효과적인 글리터 포인트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