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같은 풍경의 지상천국, 코르시카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하늘, 빗방울과 풀잎이 만드는 그림같은 풍경, 현재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의 소소한 삶의 재미, 전통을 이어가려는 노력들이 만들어낸 것은 지상천국, 코르시카다.::코르시카,록시땅,엘르,엣진,elle.co.kr:: | ::코르시카,록시땅,엘르,엣진,elle.co.kr::

1 깎아지는 절벽 위로 웅장하게 서 있는 보니파시오의 성.2 마린 룩 마니아를 위한 기념품 쇼핑 거리.젖과 꿀이 흐르는 땅처음 코르시카 행이 결정됐을 땐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코르시카가 정확히 어디 있는 섬인지도 감이 오지 않았고 코르시카 하면 떠오르는 건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아주 단편적인 지식들(나폴레옹, 콜럼버스 등 영웅의 탄생지라는 것 혹은 생텍쥐페리가 실종 전 마지막 비행했던 곳이 바로 코르시카의 바스티아 공항이라는 것?)뿐이었으니까. 프랑스 영토지만 이탈리아와 더 가까운 섬으로 독도를 두고 일본이 영토 분쟁을 일으키는 것처럼 코르시카 역시 이탈리아와 영토 분쟁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어쨌든 일단 지중해라는 것, 그리고 프랑스 사람들도 쉽사리 갈 수 없는 최고의 휴양지라는 것을 위안 삼아 짐을 꾸렸다. 인천에서 파리 드골 공항으로, 다시 오를리 공항을 거쳐 총 열 세시간 쯤? 한참을 날아가니 비로소 코르시카 섬이 모습을 드러냈다. 섬이라고 하기엔 제법 우람한 산들(나중에 알고 보니 한라산과 맞먹는 산봉우리가 무려 20개가 넘는다고)과 깎아지는 절벽 위로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성벽, 그리고 눈 안에 영원히 담고 싶은 눈부신 하늘과 바다!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이렇게 찍고 저렇게 찍어도 화보 같은 풍경이 끝없이 눈에 들어왔다. 코르시카가 사람이었다면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화보 인생’인 셈.첫 번째 목적지는 섬 최남단에 있는 항구 도시인 보니파시오의 호텔 제노비스(Hotel Genovese) . 하얀 회벽에 터키색, 살구색 타일과 리넨 소품들로 간결하게 꾸민(창문을 열면 언덕 아래로 보니파시오 전경이 한눈에 펼쳐져 별 다른 장식조차 필요치 않다) 인테리어는 내가 지중해에 와 있음을 실감나게 했다. 보니파시오는 중세 제노바인들이 침략을 막기 위해 세운 요새로 옛 성벽이 그대로 남아 있다. 언덕을 따라 미로처럼 이어지는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어부들이 사는 집과 소소한 기념품을 파는 가게, 식당들이 줄지어 서 있다. 요즘 들어 마린 룩에 푹 빠져 있는 내게 진짜 선원들이 입는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15유로, 한국에서도 유행몰이 중인 탐스 풍의 시원한 리넨 에스파드릴이 단돈 10유로인 이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기회의 땅! 저녁은 산길을 타박타박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프랑스 가정식 백반집, 키싱피그(Kissing Pig)에서 먹기로 했다. 코르시카는 전통 방식으로(고기를 천과 명주실로 감싼 다음 벽에 걸어두고 훈제하는) 만든 햄과 소시지, 염소 치즈 등이 유명하다. 이곳에도 햄으로 변신 중인 고깃덩어리들이 벽에 주렁주렁 걸려 있었다. 염소 치즈와 토마토, 가지 등을 넣어 스튜처럼 끓인 이곳만의 메뉴인 탐탐, 를 본 뒤로 피 한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냉혈한 미식가를 감동시킨 그 맛이 어떤 것인지 그토록 궁금해했던 라타투이 등을 주문했다. 섬 마을이라고 해도 프랑스인지라 소박한 메뉴에도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와인. 곰팡이 핀 소시지와 와인의 궁합은 곱창에 걸치는 소주의 궁합, 그 이상이다. 배도 부르고 디저트로 이름 모를 오렌지 술까지 한 잔 걸치고 나니 여행의 피로가 몰려왔다. 이럴 땐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이 상책. 창틀로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반신욕을 즐기고 아로마 오일이 든 릴랙싱 스프레이까지 뿌렸더니 이런 호사가 따로 없다. 그래, 이게 바로 천국인 거다! 3 요트가 떠 있는 것만으로도 장관을 이루는 바다.4 이모르텔의 증류가 한창인 모리아리의 증류소.5 한가로운 한낮의 카페 거리.전통을 이어가는 사람들코르시카는 요트를 타며 휴가를 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파파라치 컷 단골 배경이기도 하지만 구석구석을 둘러보면 천혜의 자연환경 외에도 숨겨진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햇볕도 따갑고 바다에 둘러싸인 섬이라 척박해 보여도 토양이 비옥해 올리브, 아몬드, 이모르텔 같은 식물들이 여기저기 자란다. 그 중에서도 이모르텔은 오래전부터 아이들이 넘어져 멍이 들거나 상처가 나면 연고 대신 에센셜 오일을 바르는 등 민간요법으로 유명한 꽃이다. 코르시카 섬 어딜 가나 천연 이모르텔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 특별한 효과를 내는 것은 몇 가지뿐. 11년 전 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인 록시땅에서 이모르텔의 한 종류인 헤리크리섬 이탈리쿰 종이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모르텔 라인의 대중적인 성공으로 더 많은 양의 원료를 필요로 하게 돼 환경이 파괴될 위험도 있었다. 록시땅은 믿을 수 있는 농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원료를 유기농법으로 직접 재배하는 ‘지속 가능한 원료 프로젝트’ 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 드넓은 이모르텔 농장 사이를 걷다 보니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이모르텔 향이 코를 찔렀다. 밭에 심기 쉽도록 묘목을 개발하는 데 2년이 걸렸고, 농장이 다시 안정적인 상태가 될 때까지 3년 정도 걸렸다고. 경제적인 수익을 낼 정도의 수확량을 얻기까진 록시땅의 지속적인 서포트가 있었다. 쉽진 않았지만 코르시카도, 록시땅도 함께 공존하려면 ‘느리게 걷기’가 필요했던 것. 덕분에 지금은 야생 그대로의 신선한 이모르텔을 매년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게 됐다. 이모르텔을 효율적으로 재배하는 데는 프로방스에서 온 라벤더 스페셜리스트의 도움이 있었다. 옛날 프로방스에서 라벤더를 채집하던 기구를 재활용해 이모르텔 모종을 심기도 하고 라벤더 밭처럼 고랑을 띄우기도 했다. 물론 고집 센 코르시카 사람들이 프로방스의 노하우를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았지만. 농장 주인인 파스칼 셰루빈은 햇볕에 그을린 피부와 노동이 만들어낸 다부진 근육이 매력적인 여자다. 오가닉 농장과 관련된 회사에서 근무하던 파리지앵이지만 코르시카에 놀러왔다가 이곳의 매력에 사로잡혀 농부가 된 케이스. 아로마 허브를 재배하고 싶어 고민하고 있을 때 록시땅의 농업 프로젝트 파트너가 되면서 이모르텔을 재배하게 됐다. 이모르텔을 경작할 땐 보통 트렉터를 쓰지만 잡초를 뽑고 꽃을 관리하는 건 모두 수작업이다(화학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 ‘진짜 오가닉’!). 이모르텔뿐 아니라 버베나(레몬 향이 나는 리프레싱 허브)도 심어 차와 시럽을 만들기도 한다. 버베나 티는 잠들기 전에 찻잎을 우려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되고 시럽은 꿀처럼 요리할 때 쓴다고. 이렇게 파스칼이 공들여 재배한 이모르텔은 에센셜 오일을 만드는 증류소로 운반된다. 농장에 이어 방문한 곳은 모리아리 빌리지의 증류소. 물론 재배 과정이 오가닉인데 이 단계에서 인공의 손길이 닿을 수 있나! 에센셜 오일 역시 전통 방법 그대로 증류해 얻는다. 커다란 찜통에 넣고 3시간 동안 꽃을 찐 다음 발생하는 증기를 탱크에 모으고, 그것을 다시 찬물을 부어가며 식혀 물과 오일을 분리하는 것. 오일이 물 위로 떠오르기를 기다렸다가 연결된 밸브를 열면 오일만 쪼르르 흘러나온다. 마치 영화 의 한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았다. 모든 과정은 수십 년째 에센셜 오일을 만들고 있는 장인의 손을 거친다. 코스메틱 원료라 하면 모두 흰 가운을 입고 분주히 움직이는 랩에서 만들거나 추출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 증류는 금이나 구리, 유리 등 증류기의 종류나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는데 증류하는 과정에서 오일 컬러가 변하거나 산성화되는 등 여러 가지 상호작용이 일어난다. 이때 증류사들의 노하우를 통해 오일의 변질을 막아 순도 100%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만드는 것. 에센셜 오일은 이모르텔 오일처럼 피부에 직접 바르기도 하고 베이스 오일에 섞어서 마사지하거나 냄새를 맡아 아로마테라피를 즐길 수도 있다. 증류사는 몇 가지 민간요법을 귀띔해 주기도 했다. 텐저린 에센셜 오일은 위장 장애가 있을 때 한 스푼 정도 마시면 소화에 도움을 주며 감기에 걸렸을 때는 따뜻한 물을 볼에 담고 민트 오일을 몇 방울 뿌린 다음 그 증기를 쐬면 효과가 있다고. 물론 에센셜 오일에 따라 강도가 다르므로 직접 이용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mini interview록시땅 원료 코디네이터 제니퍼평소 스킨케어는 어떻게 하는 편인가? 클렌저- 토너 - 모이스처라이저로 간단하게 끝내는 편. 사실 프랑스 여성들은 자외선 차단에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원료를 찾기 위해 산지를 직접 돌아다니다 보면 햇볕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꼭 챙겨 바른다. 특별히 즐겨 쓰는 아이템이 있다면?록시땅의 시어버터 라인의 스킨케어와 보디 크림. 순하면서도 보습 효과가 뛰어나 건조하거나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하는 데 그만이다. 자기만의 몸매 관리 비결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려고 노력한다. 샐러드를 메인으로 신선한 치즈와 연어구이 같은 생선을 곁들이는 식으로 가볍게 먹는다. 식물성 오일과 너트류도 챙겨 먹고. 여유가 생길 때마다 조깅해서 몸을 긴장시키는 것을 좋아한다. 6 볼거리가 가득한 칼비의 골목.7 달콤한 이모르텔 향기가 아찔한 농장.8 멀리 바다가 보이는 보태니컬 파크.9 푸른 바다를 닮은 일 루스의 건물들.10 오렌지 나무 아래 즐기는 만찬.치유의 섬, 코르시카분주히 움직여 마지막 목적지인 칼비(Calvi)로 이동했다. 칼비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태어난 곳으로 유명한 해안 도시. 차창 밖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쪽빛 바다 위에 수 십 여대의 요트들이 점점이 박혀 장관을 연출했다. 전날 폭우가 쏟아져 아침엔 하늘이 흐렸지만 지중해의 뜨거운 태양은 금세 먹구름을 구석으로 몰아내고 있었다. 오전엔 살레치아 보태니컬 파크(Saleccia Botanical Park)를 둘러봤다. 우리나라로 치면 ‘식물원’쯤 되겠지만 온실 속에 각국의 희귀 식물들을 조금씩 가져다놓은 우리 식 식물원과는 차원이 다르다. 모든 것이 자연 그대로다. 얕은 언덕을 따라 올리브, 오렌지, 아몬드 나무 같은 것들이 자유롭게 자라고 그 아래는 이제는 친근한 이모르텔과 라벤더, 머틀(록시땅 이모르텔 디바인 크림의 또 다른 재료로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난 식물) 등이 옹기종기 덤불을 이루고 있다. 비에 젖은 풋풋한 풀 냄새에 햇볕에 뜨거워진 꽃들이 뿜어내는 달콤한 향기가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뤘다. 습하고 뜨끈한 남국의 꽃향기와는 또 다르게 가볍고 신선하면서도 건조한 느낌이랄까.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없이는 돌아다닐 수 없을 정도로 금세 볕이 따가워졌다. 점심은 발라뉴 지방에서 이모르텔을 재배하고 있는 농부인 스테판 그라니에의 농장에서 먹기로 했다. 날씨가 좋아 정원으로 나갔더니 잔디밭 위엔 빈티지 테이블과 폴딩 체어들이 아기자기하게 놓여 있었다. 오렌지 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 아래서 이모르텔 오일로 향을 낸 토마토와 가지 샐러드, 감자를 곁들인 농어구이와 타르트를 먹었다. 신선한 제철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은 일류 호텔만큼이나 맛있다. 증류소에서 하루 종일 이모르텔 김도 쐬였겠다, 좋은 곳에서 좋은 음식을 먹다 보니 피부가 절로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곳 사람들은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토너와 모이스처라이저 정도로 간단하게 피부를 정리한다.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빼놓지 않고 바르지만 파운데이션도, 파우더도 모두 생략. 록시땅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패트리샤의 말에 따르면 요즘처럼 더운 여름엔 수시로 호수나 바다로 수영을 가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하면 오히려 불편하다고. 공해나 스트레스 같은 노화를 자극하는 요인이 덜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스킨케어만으로도 피부를 보호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것.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 땐 전통 방법 그대로 만들어진 록시땅의 시어버터 크림을 덧바르는 정도. 대여섯 겹은 발라야 안심하고 나갈 수 있는 우리나라와는 분명 다르다. 오히려 창백한 피부보다는 태닝된 피부가 훨씬 건강하고 럭셔리해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그래서인지 끝 없이 해변이 펼쳐진 일 루스(Ile Rousse)는 일찍부터 태닝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보니파시오에 비하면 훨씬 번화가라 각종 숍들이 꼬불꼬불한 골목을 따라 줄지어 있다. 여느 유럽의 도시처럼 지름신을 부르는 쇼핑센터나 럭셔리 부티크는 없지만 아기자기한 쇼핑의 재미가 있는 곳. 아몬드, 무화과씨 등을 넣은 쿠키, 천연 꿀 캔디,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지만 감칠맛 있는 염소치즈 등 특산품과 이곳의 마스코트인 나폴레옹을 모티프로 한 기념품 등 소소한 소품들을 판매한다. 골목을 뒤져가며 알차게 쇼핑을 즐기고 해변으로 나가니 폭풍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고 바다와 하늘이 끝없이 펼쳐진다. 물감을 칠해놓은 듯 커다란 구름들이 수평선 위로 낮게 걸쳐 있을 뿐이다. 마치 어릴 적 열혈 시청 프로그램이었던 을 보는 것 같다. 흰 물감을 조금씩 더해 구름과 파도의 포말을 마술처럼 그려내는 느낌. 키 높이까지 걸어들어가도 페디큐어 색깔이 그대로 보일 정도로 물이 맑았다. 모래밭에 느긋하게 누워 있다 보니 어느새 저녁. 해가 저물어 보랏빛으로 다시 붉은 빛으로 물드는 하늘은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모래밭 위에 테이블을 놓고 채소 샐러드와 대구구이같은 소박한, 하지만 코르시카의 맛이 가득한 음식들로 낭만적인 마지막 식사를 즐겼다. 마치 엄마가 해준 집밥을 먹고 편히 쉰 것처럼 에너지가 가득 차오르는 느낌, 몸도 마음도 모두 치유된 느낌이 들었다. 낯설고 선뜻 가기엔 먼곳임엔 틀림없지만 평온하고 조용하면서도 작은 재미, 그리고 큰 감동이 있는 곳, 알퐁스 도데와 모파상이 사랑했던 ‘향기로운 섬’, 바로 코르시카다. mini interview록시땅 마케팅 프로덕트 매니저 아그네스빼먹지 않는 메이크업 아이템은?브론저와 마스카라. 이곳에선 창백한 피부보다는 휴가지에서 적당히 그을린 구릿빛 피부를 선호하기 때문에 브론저는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다.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마스카라로 눈매를 강조하는 것을 즐긴다. 오늘 아침 무엇을 바르고 나왔는지?록시땅의 이모르텔 디바인 크림과 아이 크림(출시 예정). 원래는 크림만 발랐었는데 요즘 눈가 주름이 신경 쓰여 아이크림도 바르게 됐다. 피곤할 때는 클렌징과 마스크도 세심하게 하는 편.휴가는 어떻게 보내나?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평소엔 파리에서 생활하는데 주말엔 근교로 나와 승마를 즐기기도 한다. 수영을 하거나 해변에서 태닝하는 것도 좋아하고. 물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잊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8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