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마빈이 스트리트 패션 피플들을 직접 찾아내 그들의 패션 감각을 엿보고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ELLE LOVES. 이번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의 개봉으로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은 다운타운이다. <섹스 앤 더 시티>의 네 여자들(캐리, 미란다, 샬롯, 사만다)이 밤이면 한껏 치장을 하고 나섰던 뉴욕의 다운타운. 이곳의 밤은 굳이 <섹스 앤 더 시티>의 영향이 아니더라도 뜨겁다. 뉴욕을 방문하면 반드시 찾아야 할 ‘잇’ 플레이스는 모두 이곳에 집결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뉴욕의 다운 타운에서 제 2의 캐리를 꿈꾸며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네 여자들을 리틀 마빈이 만났다. LA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어떤 옷이든 입을 수 있다는 이자벨, 앨라배머에서 신고 다니는 카우보이 부츠를 뉴욕 사람들을 정신나간 것처럼 쳐다본다는 로렌 엘모어, 믹스 매치를 즐겨하는 베를린의 스타일을 소개해주는 줄리아, 옷 입기를 너무 좋아해 패션 숍에서 일한다는 루비 스파클스까지! 이들은 모두 <섹스 앤 더 시티>의 고향, 뉴욕에서 패션과 함께 숨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