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손바닥 만한 옷 입고 싶다는 현아의 요즘 최애 운동
지난해 용준형과 결혼한 후 행복해서 살이 쪘다고 고백한 그의 #스타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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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와 용준형
지난해 결혼한 현아와 용준형 부부가 달달한 럽스타그램으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아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결혼 후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다며 "결혼 전에는 불면증을 달고 지냈는데 이제는 잠을 잘 잔다. (용준형과)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준다"라고 했어요. 현아는 그러면서 "행복해서 살이 찐 것 같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죠.

현아
그는 "막상 살이 찌니 춤출 때 몸이 무겁다"라며 "내가 원하는 선에서 예쁜 춤을 추려면 좀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현아
체형 관리에 진심인 현아의 운동 루틴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그가 요즘 푹 빠진 운동은 바로 '걷기'라고 합니다. 하루에 무려 6시간이나 걷는다니, 그야말로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는 운동량이네요. 기초 체력을 기르기에도 제격인 걷기는 별다른 장비나 준비 없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참, 여기서 한가지 팁이 있는데요. 숨이 찰 만큼 빠르게 걷다가 속도를 낮추는 식으로 진행하는 편이 지방 연소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하루 1만보 이상을 목표로 삼으면 칼로리 소모와 함께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니, 바쁜 일상에서 실천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현아가 이렇게까지 몸 관리를 하게 된 계기도 있는데요. 사실 그 이면에는 안타까운 사정이 있었습니다. 이에 현아는 데뷔 초 체형으로 주목받으며 자신도 모르게 강박에 시달렸던 시절이 있었다 해요. 당시에는 하루에 김밥 한 알로 끼니를 해결하며 스케줄을 소화할 정도로 혹독하게 관리했었다고 회상하기도 했고요.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은 결국 현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한 달에 무려 12번이나 쓰러질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거든요. 하지만 병원에서 "살을 찌우면 (상태가) 좋아질 수 있다"라는 조언을 들으면서 그의 다이어트에도 변화가 찾아오게 됐습니다. 이후부턴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생활 방식을 서서히 바꾸기 시작한 것이죠. 자연스럽게 밥을 잘 챙겨 먹으면서 자연스레 식습관도 건강하게 바뀌었고요. 덕분에 8kg 증량에 성공하면서 이전보다 더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됐네요.
무대를 향한 현아의 열정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급했듯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다시 몸 관리에 힘쓰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에 그는 "40kg 때는 44사이즈라 어떤 옷을 입어도 다 맞았는데 요즘에는 안 예쁜 곳이 보인다"라는 솔직한 속내와 함께 "몸이 건강해져서 좋긴 한데 옛날처럼 손바닥 만한 옷도 입고 싶다"라는 귀여운 바람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8월을 목표로 다시 몸을 만들어보려고 한다"라고 다짐했으니, 머지않아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설 날도 멀지 않은 듯해요. 물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니, 이번에는 자신의 리듬에 맞게 천천히 무리 없이 준비하길!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글 이인혜
-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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