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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이 정도면 세월을 완전히 피해간 게 아닐까요? 배우 윤은혜가 19년 전과 똑같은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과거 자신이 연기했던 MBC <궁(2006)> 신채경 캐릭터로 변신한 것인데요. 당시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해 이목을 끌고 있어요. 교복에 체육복 바지를 매치하고, 머리를 양 갈래로 땋는 등 그 시절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도 주목할 점. 2G 폴더폰과 인형 등의 소품을 활용한 센스도 돋보이네요.
윤은혜는 인증 사진에 이어 메이크업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스킨케어부터 피부톤, 립 메이크업까지 정성을 들이는 모습. 이후 <궁> 대사를 일부 선보이는가 하면,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로 인생 네 컷을 찍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답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궁>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가상의 설정 아래, 황태자 이신(주지훈)과 평범한 고등학생 신채경(윤은혜)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당시 인기를 끌면서 뮤지컬로도 제작되는 등 꾸준히 회자되고 있죠. 관심에 힘입어, 현재 리메이크도 기획 중이라고 하네요.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윤은혜 인스타그램 및 MBC
- 영상 윤은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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