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가벼운 워터 파운데이션
여름을 맞아 파운데이션의 무게가 ‘제로’에 가까워졌다. 찰랑찰랑 물처럼 묽으면서 피부에 닿으면 스르르 사라져 보송한 감촉만 남기는, 신개념 워터 파운데이션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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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퓨어스킨 파운데이션, 6만5천원, 로라 메르시에. 촉촉한 수분감이 일품. 원래 내 피부인 것처럼 좋아 보이고, 잡티나 모공이 도드라지는 부위에 덧바르면 커버력도 향상된다.
2 르 땡 엉크르 드 뽀, 7만7천원대, YSL. ‘파운데이션 맞아?’ 싶을 만큼 무게감 제로! 피부 위에 스타킹을 덧씌운 듯 톤이 보정되고 결이 고르게 보이는 효과.
3 디올스킨 누드 에어 세럼 파운데이션 7만5천원, 디올. 1.5방울만 나온다는 스포이드 과학! 더 놀라운 건 딱 그만큼만 발라도 톤 보정이 확실하다는 것. 피부가 답답하지 않고 산뜻한 감촉이 오래 지속되는 기분이다.
4 인텐시브 스킨 세럼 파운데이션, 8만3천원대, 바비 브라운. 약간의 점성이 있어 물풀처럼 달라붙듯 밀착된다. 바로 보송해지지는 않지만 은은한 윤광 효과는 최고. 내추럴한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5 올 데이 루미너스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 6만7천원, 나스. 휘발되는 속도가 매우 빨라 양손을 동시에 써서 펼치는 편이 나을 듯. 지속력과 커버력이 단연 최고!
6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 9만4천원대, 조르지오 아르마니. ‘뭐 이리 가볍게 발리지?’란 말이 절로 나온다. 눈 깜짝할 사이에 스며들어 보들보들한 결을 완성한다.
7 누드 리퀴드 파우더 3만2천원, 에스쁘아. 전용 브러시로 가볍게 쓸고 두드리면 액상 제형이 피부에 휘감기듯 얇고 넓게 펴 발린다. 손에 힘을 뺀 채 스피디하게 커버할 것.
Credit
- editor 정윤지
- photo 전성곤
- design 최인아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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