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DECOR
아쿠아마린, 로즈 쿼츠부터 조개껍데기까지! '라우베제'의 다채로운 광물들
'라우베제' 정혜림 대표는 빈티지 가구처럼 색과 크기, 형태가 모두 다른 광물을 3년 넘게 수집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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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흙의 재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굳어진 샌드스톤, 금빛 실침이 내부에 생성된 반투명한 청수정.
「
RAUWBEIGE
」인연은 늘 우연처럼 다가온다. 그래픽 디자이너인 ‘라우베제’의 정혜림 대표가 광물과 마주한 것도 예상했던 일이 아니다. 평소 요가와 명상을 즐기던 그녀는 광물을 통해 마음을 정화시키는 힐링 스톤에 관심을 갖다가 점점 광물에 눈뜨게 됐다. “광물을 하나씩 수집할수록 이 세상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세계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작고 반짝이는 돌 속에 신비로운 비밀이 숨어 있는 것 같았죠.” 하나둘 수집을 시작할 때는 몰랐다. 가까운 미래에 광물 관련 브랜드까지 운영하게 될 줄은.

산호처럼 뾰족한 표면과 유리처럼 투명한 느낌이 인상적인 석고 광물. 재질과 형상은 다르지만 두 개 모두 같은 광물이다.

반듯한 형태로 생성된 크리스털 형석과 블루 컬러로 유색 코팅한 크리스털.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케나이트를 비롯한 여러 광물이 뒤섞인 혼합 광물, 블루 톤의 셀레스타이트, 잘 익은 딸기 컬러의 스트로베리 쿼츠, 돌이 된 조개 화석과 갖가지 조개껍데기.
Credit
- 컨트리뷰팅 에디터 정윤주
- 사진가 이주연
- 아트 디자이너 민홍주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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