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스타일지음 박지선 대표의 취향
식물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스타일지음 대표 박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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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jieum_ztol





스타일지음은 블루보틀 서울의 아름다운 꽃장식을 2주마다 한 번씩 제안하는 일을 비롯해 주거·상업 공간, 사옥 등의 조경을 디자인하는 플랜트 디자인 스튜디오다. 각 계절을 상징하는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열매, 식물 등을 유리병에 담은 아트 오브제 ‘피스오브더타임’은 더 콘란샵 런던, 파리에 이어 최근 MoMA 디자인 스토어에 입점하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중이다.

포르투갈 도나 아나 여행지에서 만난 아름다운 해변. 수영을 하면서 빛에 일렁이는 바다를 바라보는 일은 늘 황홀하다.
자연의 유기적 곡선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을 좋아해요.
박지선은 대학 때부터 식물을 연구하고 디자인하는 일을 이어오고 있지만 자연에는 반듯한 직선이 존재하지 않기에 여전히 식물이 재미있고 어렵다고 말한다. 작업이 끝난 후에 반려묘 ‘토토시’, ‘말량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보내고, 주말이면 카버보드를 타러 더 넓은 자연으로 향하는 박지선의 일상에는 밀도 높은 행복을 위한 사소한 순간들이 가득하다.


Credit
- 에디터 김초혜
- 아트 디자이너 구판서
- Courtesy of GettyImagesKorea / @lim_sodam
- 디지털 디자이너 장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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