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밀크컴퍼니의 2층.



페스토리 내부.
선명한 연두색 외관이 눈에 띄는 페스토리(@pastory_seongsu)가 성수동에 자리 잡았다. 알록달록한 내부를 가로지르는 물길과 조화를 이용한 신비로운 조형물은 동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크루아상을 비롯한 전통적인 먹거리를 대중적이고 재미있는 시각에서 바라보고 싶었던 배승길 대표는 ‘영롱한 크루아상이 자라나는 숲’이라는 컨셉트로 열 가지가 넘는 반죽을 사용해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대표 메뉴는 파스텔 핑크 레이어 반죽 속에 특제 커스터드 크림을 듬뿍 넣은 라벤더 크루아상. 명란 와사비처럼 이색적인 재료로 만들어질 시즌 메뉴도 기대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