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편 영상은 더욱 흥미롭습니다. 영상은 수혁이 어둠 속에서 손전등 하나에 의지한 채 조직원들과 싸우는 모습에서 시작해요. 수혁은 보스 살해 후 10년 만에 출소한 상황. 그런 그는 평범한 삶을 살고자, 현재 보스인 응국(박성웅)에게 "이미 그때 결심했어요. 모든 걸 정리하겠다고"라고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는데요. 하지만 응국과 성준은 수혁의 의도를 의심하면서 일명 '세탁기'라고 불리는 2인조, 우진과 진아(박유나)를 고용합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선 우진과 진아, 두 사람이 교회에서 폭탄을 터트리고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들이 잔혹한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암시하고요. 이에 두 사람과 수혁의 대립 구도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터널에서 불기둥을 뚫고 달리는 등 수혁이 선보이는 스펙터클한 액션 연기도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이고요. 영화는 8월 15일 개봉 예정. 여름과 잘 어울리는 파워풀한 액션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예고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