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단발병이 우리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닌 듯합니다. 얼마 전
헤일리 비버가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머리로 나타났기 때문이죠. 그녀 역시 비껴갈 수 없었던 단발병! 턱선보다 살짝 아래로 떨어지는 길이의 단발머리가 그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내추럴한 룩, 시스루 톱과 짙은 메이크업으로 힘을 준 룩 모두 잘 어우러지는 헤일리 비버의 단발 변신이 반갑기만 합니다.
검은 긴 생머리를 고수하던
고민시의 단발 변신도 주목할 만합니다. 층이 거의 없는 일명 ‘칼단발’ 헤어로 도회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드러냈는데요. 무엇보다 단발머리를 한 뒤 그녀의 오목조목하고 사랑스러운 이목구비가 더욱 잘 드러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리본 핀이나 비니로 귀여운 순간을 연출한 단발머리의 스타일링 팁도 얻어가길 바랍니다.
또 한 명의 새로운 단발병 유발자는 바로
수영입니다. 수영 역시 긴 생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일 만큼 한동안 긴 머리를 유지해왔는데요. 최근 단발로 싹둑 자르고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미모 갱신 중이에요. 턱선 라인에서 가볍게 레이어드를 낸 단발머리로 볼륨감을 채워 부드러운 인상을 드러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컬을 넣거나 제품을 발라주면 또 다른 인상을 드러낼 수도 있으니 도전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