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인 드림 허니는 도시 양봉 및 녹지 확대를 위해 포르쉐에서 선보인 〈빌리브 인 드림〉 사회공헌프로그램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어요. 이번 양봉 프로젝트는 독일 본사를 제외하면 전 세계 시장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활동인 것도 주목할 점. 멸종 위기에 처한 벌의 서식처를 늘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포르쉐코리아 측은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 자락에 〈빌리브 인 드림〉 꿀벌 정원을 조성해,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서 꿀벌 2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한해 약 120kg에 달하는 꿀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벌이 좋아하는 식물과 나무를 추가로 심어 녹지를 확대한 업체 측의 공헌도 눈길을 끄는 점입니다.
참, 이번 제품은 지난해 꿀벌 정원에서 수확된 꿀이라고 합니다. 오는 24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판매되며, 펀딩 수익금은 꿀벌 멸종 방지를 돕는 활동 등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