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必)환경시대의 패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필(必)환경시대의 패션

순환하는 패션의 긍정적인 면모.

김미강 BY 김미강 2022.07.18
 
친환경이 아닌 필환경 시대, 보다 이타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패션계의 반가운 소식들! 먼저 로에베는 이번 살로네 델 모빌레에서 잊히거나 버려진 것들에 대해 새로운 삶을 부여하는 ‘Weave, Restore, Renew(직조, 복원, 재생)’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는 여러 장인, 아티스트와 협업한 공예 작업을 통해 잊히고 버려진 사물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 유일무이한 존재로 변화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50% 이상의 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삼은 가니의 파격(!) 행보도 돋보인다. 균사체 가죽을 생산하는 마일로™, 제로 웨이스트 섬유를 생산하는 스템 등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한 친환경 소재 아이템을 선보인다. 한편 셀럽들은 빈티지 룩 스타일을 선보이며 환경보호와 유니크한 스타일링까지 살뜰하게 챙겼다. 장 폴 고티에와 톰 포드의 빈티지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등장한 벨라 하디드가 대표적. 친환경 흐름 속에서 순환하는 패션계의 긍정적인 시도를 예의주시 할 것.
럭셔리 브랜드의 빈티지 드레스를 입은 셀러브리티들.럭셔리 브랜드의 빈티지 드레스를 입은 셀러브리티들.럭셔리 브랜드의 빈티지 드레스를 입은 셀러브리티들.
 
버려지는 종이를 엮어 만든 로에베의 가방.마일로(Mylo) 가죽으로 완성한 가니의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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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김미강
    COURTESY OF GANNI/ LOEWE
    디자인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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