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소희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한장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도톰한 아랫입술 가운데 후프 형태의 피어싱을 착용해 인상적인 셀카를 선보인 것인데요. 이뿐만 아니라 눈썹에도 피어싱한 것처럼 연출하여 힙한 분위기를 드러내기도 했어요.
무대 위에서 강력한 포스를 드러내야 하는 아이돌에게도 피어싱 스타일이 대세인 듯합니다. 르세라핌의
김채원과 레드벨벳 슬기
역시 입술 가운데 피어싱을 착용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어요. 전체 스타일링에서 매우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이런 피어싱 하나로 느낌이 180도 바뀔 수도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피어싱뿐만 아니라 요즘 여자 아이돌들의 룩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주얼리 트렌드는 바로 빅 펜던트 장식의 네크리스입니다. 장난감 같기도 한 키치한 비주얼이 어린 시절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팔던 목걸이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워낙 존재감이 큰 덕에 다른 주얼리와 레이어드하기보다는 단독으로 착용해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특히 이런 빅 펜던트 네크리스는 CL이나 앤 마리처럼 클리비지를 시원하게 드러낸 룩에 찰떡처럼 어울리니 과감한 스타일을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