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지난 12일 미국 뉴욕에서 케빈오와 결혼했습니다. 웨딩링에 앞서, 이날 입은 웨딩드레스도 살짝 공개했는데요. 드레스에 뉴발란스 운동화와 빨간색 양말을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줬답니다.


사실, 공효진은 원조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만큼 뭘 입어도 스타일리쉬해요. 여기에는 공효진의 타고난 자기관리도 한몫하고 있죠.
공효진은 다양한 운동에 매진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최근에는 결혼식을 앞두고 테니스를 즐기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어요. 테니스는 코트 안에서 쉴 틈 없이 뛰어다니며 라켓을 휘두르는, 그야말로 고강도 운동이라는 점에서 공효진 특유의 넘치는 건강미도 엿볼 수 있었죠.
참, 테니스는 한 시간 동안 하는 경우 무려 700칼로리 이상 소모된다는 점에서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에요. 또한 상체는 물론 하체 근력발달에도 효과적인 데다, 각종 성인병 예방과 체력 강화, 순발력 향상 등의 여러 건강상 이점도 있답니다.

공효진
공효진이 즐기는 또 하나의 운동은 바로 등산, 그는 지난 여름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길을 오르며 운동을 해 관심을 모았어요. 등산은 걷기와 마찬가지로 유산소 운동 효과를 지니는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심폐 지구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요. 또한 등산은 평평한 지면이 아닌 경사진 바닥을 계속해서 딛고 올라간다는 점에서 다른 운동에 비해 강도가 높아 칼로리 소모도 큰 편. 이 덕분에 많은 다이어터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운동이랍니다. 다리를 계속해서 쓰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하체 근력 강화도 기대할 수 있는데요. 다만, 갑자기 산을 오르면 몸의 근육이 놀랄 수 있기 때문에 등산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몸을 풀어주는 게 좋답니다.

공효진
공효진은 앞서 저탄고지 식단(이하 저탄고지)를 실천한 것으로도 유명해요. 그는 저탄고지를 실천하면서 “피부가 보들보들해졌다”고 몸소 느낀 변화를 이야기하기도 했죠. 저탄고지 식단이 뭐냐고요? 이는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을 많이 먹는 것인데요. 단기간에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다이어터가 선호하는 방법이랍니다. 하지만 장기간 지속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아요.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뇌로 공급되는 음식 에너지 이용 효율이 떨어져 뇌 기능이 감소할 수 있는데 이는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공효진은 또, “몸이 마른 편이라 개인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운동을 한다”면서 “몸매 유지라기보다는 운동을 통해 몸이 덜 아플 수 있도록 건강을 관리하는 편”이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산 바 있어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하면 체중 감량은 물론 여러 건강상 이점도 누릴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