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톱 모델은 평소 어떻게 피부 관리를 할까요? 화보 촬영 후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집에 돌아온 모델 곽지영이 자신의 홈 케어 루틴을 공개했습니다. 과연 어떤 특별한 방법이 있길래 잦은 메이크업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결점 없는 민낯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궁금하다면 놓치지 마세요!
스킨 케어 첫 단계는 바로 꼼꼼한 클렌징입니다. 립앤아이 리무버를 솜에 듬뿍 묻혀 눈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워준 뒤, 자극이 적은 클렌징 밀크를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1차로 피부 메이크업을 지워주세요. 마지막으로 클렌징 젤을 이용해 이중 세안을 해줘요.
「 STEP 2. 레이어링으로 기초부터 탄탄하게!
」 토너, 앰플, 세럼, 아이 밤 순으로 보습층을 탄탄하게 쌓아 올리듯 얇게 바르고 흡수시키기를 반복하며 속 건조를 잡습니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한 가지 제품을 한 번에 듬뿍 바르는 것보다는 그녀처럼 가벼운 제형의 기능성 제품을 레이어드하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 STEP 3. 콜라겐 마스크 팩으로 집중 관리!
」 특별한 케어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날에 꼭 사용한다는 콜라겐 마스크 팩이 바로 곽지영의 피부 관리 꿀팁! 일반적으로 에센스가 듬뿍 묻혀져 있는 시트 팩과는 달리 마른 상태의 콜라겐 시트를 물에 조금씩 적셔 피부에 밀착시킨 뒤 30-40분가량을 올려두는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이 팩을 하고 나면 즉각적으로 피부가 맑아지고 촉촉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해요.
「 STEP 4. 한 번 더 레이어링 하여 보습막 만들기!
」 팩을 떼어낸 뒤 앰플과 크림, 밤을 이용해 수분과 영양이 빠져나갈 틈이 없도록 보습막을 만들어줘요. 이때도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는 피부에 얇게 발릴 정도의 양만 사용하고,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마사지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나무로 된 마사지 툴을 활용해 귀밑과 목, 쇄골 라인, 겨드랑이 등 림프절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이때 아로마 향 오일을 사용하기도 하고, 오일 대신 보디 밤이나 로션을 듬뿍 바르기도 해요. 림프 마사지를 통해 하루종일 긴장했던 몸을 풀어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데도 탁월하니 홈케어의 마무리 과정으로는 더할 나위 없겠죠?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고생한 나를 위해 정성스러운 나이트 루틴을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