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DECOR
뷰가 아름다운 집! 근사한 풍경을 자랑하는 복층 인테리어 #취향을담은집
좋아하는 무언가에 애정을 쏟을 줄 알고, 분명한 취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하루를 완성할 줄 아는 이들. 이들의 집은 어떤 풍경일까요? <엘르>에 전해온 집에 관한 인터뷰 시리즈 #취향을담은집 그 열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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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rain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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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과 처음 만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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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집을 방문한 날이 아직도 생생해요. 노을이 지기 시작하던 순간이었는데,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핑크빛 노을과 멀리 남산이 보이는 풍경을 보고 한눈에 반했어요. 제가 그토록 기다리던 운명의 집을 마주한 기분이었죠. '무조건 이 집에 살아야겠다'라고 결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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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에 대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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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현관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큰 창과 2층으로 향하는 원형 계단이 있고요. 한쪽은 박공지붕 형태라 45도 기울어져 있고 그 벽에는 이국적인 해외의 집처럼 작은 창들이 나 있어요. 이 창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시간의 흐름을 담은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죠.








덕분에 주방은 일본 빈티지, 거실은 프렌치, 서재는 북유럽, 또 어떤 공간은 지극히 한국적 느낌이 나죠. 그래서 여러 나라의 무드가 혼합된 분위기예요(웃음). 주방은 마치 정말 빈티지한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원했고, 침실은 호텔 또는 에어비엔비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주고 싶었어요. 완성된 모습은 제가 그렸던 상상과 비슷해서 만족해요!
평소에 식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식물도 또 하나의 좋은 인테리어 요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공간 곳곳에 어울리는 화분을 배치했어요. 기본적으로 화이트 캔버스 같은 바탕에 따뜻한 무드가 나도록 우드 가구를 두고, 여기에 컬러풀한 오브제로 포인트를 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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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과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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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페 무드를 내고 싶어 아일랜드는 카페 카운터 분위기로 디자인했고요. 상판은 조리가 가능하도록 스테인리스로, 하단은 편집숍처럼 진열된 쇼룸 느낌을 내고 싶어 유리 소재를 사용했답니다. 예쁜 식료품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 때로는 식료품을, 때론 아끼는 그릇을 진열하죠. 어느 날은 베이커리처럼 빵을 놓기도 하며 기분에 따라 배치를 바꾸고 있어요.
가구 제작은 처음이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몇 개월간 고심하며 손수 하나하나 디자인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주방을 완성했어요. 그래서 저희 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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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테리어에 대한 영감을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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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만의 홈 스타일링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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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스로가 뭘 좋아하는지 명확하게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이라고 해서 구매했다가 정작 제 공간엔 어울리지 않아 실패한 경험도 꽤 많거든요. 베이직한 아이템이더라도 집이 지닌 고유한 무드와 제 취향에 맞도록 스타일링하는 것이 공간에 특별함을 더하는 팁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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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장 아끼는 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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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만의 행복한 #스테이홈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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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집을 모시고 사냐고 친구들이 놀릴 만큼 청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답니다. 맥시멀리스트라 바로 정리정돈을 하지 않으면 집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서 항상 물건은 정해진 자리에 두는 편이에요.
주말에는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소박하지만 아늑하게 방구석 영화관을 만들기도 하죠. 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칫 공간이 지겨워질 수 있어서 가구나 소품의 위치를 다채롭게 바꿔주며 기분 전환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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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위시리스트 리빙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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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k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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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에게 '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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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박은우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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