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드디어 한 작품에서 만납니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재결합 소식과 초호화급 캐스팅 라인업으로 이미 화제의 중심에 선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한다는데요.

신민아 인스타그램
〈우리들의 블루스〉 측이 최근 공개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 명단에는 두 사람의 이름도 올라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작품이라고 해요. 배경은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지만 차고 거친 바다를 지닌 제주도입니다. 이야기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갈 계획이고요.

김우빈 인스타그램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어느덧 7년차 커플이 된 신민아와 김우빈은 한 번도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이 없어요. 다만 두 사람은 서로가 출연하는 작품을 보며 응원을 주고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김우빈은 현재 신민아가 출연 중인 tvN 〈갯마을 차차차〉 시청자임을 인증하기도 했죠. 극 중 신민아와 상대역인 배우 김선호의 로맨스 케미가 너무 좋아 드라마가 방송될 때마다 '전 국민 김우빈 눈치 보기 중'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지만요.
하지만 아쉬운 건 신민아와 김우빈이 드라마에서도 연인 케미를 뽐내진 못 할 것 같다는 점이에요. 신민아는 배우 이병헌과, 김우빈은 배우 한지민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는 신민아, 김우빈, 이병헌, 한지민 외에도 배우 차승원, 이정은, 엄정화가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아직 어떤 플랫폼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출연진 라인업만 봐도 그 어떤 드라마보다 주목 받을 작품임에는 틀림 없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