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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X김선호의 바닷마을 케미 총정리

시청률 6%대로 첫 주부터 기분 좋은 출발.

BY라효진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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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전부터 비주얼 맛집으로 소문났던 〈갯마을 차차차〉가 첫 주 방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28일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6.8%, 최고 8.1%. 2회 시청률은 평균 6.7%, 최고 7.7%를 나타냈는데요(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이로써 동시간대 시청률 1위까지 거머쥔 〈갯마을 차차차〉는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故 김주혁과 엄정화가 출연했던 영화 〈홍반장〉의 리메이크작 〈갯마을 차차차〉는 바닷마을 공진을 배경으로 마을 청년 터줏대감 두식(김선호)와 도시에서 온 치과의사 혜진(신민아)의 일상을 그렸습니다. 공진 사람들의 각양각색 매력은 혜진의 바닷마을 적응기에 코믹한 터치를 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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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에서는 공진에서 그 어느 때보다 버라이어티한 하루를 보낸 혜진이 그 곳에서 치과를 개원하기로 결심하게 되는 내용이 펼쳐졌어요. 일하던 치과의 원장이 환자에게 바가지를 씌우려는 걸 알고 항의하다가 사표를 던진 혜진은 예상치 못한 인생 침체기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만취해서 치과 커뮤니티에 원장 갑질을 고발했는데 이 사건이 발단이 돼 서울에 있는 치과 중에선 혜진을 받아주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혜진은 머리도 식힐 겸 어릴 적 엄마와의 추억이 있는 공진으로 향했습니다.
 
공진에서는 마을의 모든 사람들과 살갑게 지내는 두식의 임팩트 강한 첫 등장이 그려졌습니다. 혜진과 두식은 공진 바다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데요. 맨발로 바다를 거닐다가 명품 구두가 파도에 휩쓸려 갔다는 것을 알게 된 혜진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어요. 그때 서핑을 즐기고 있던 두식이 혜진의 구두 한 짝을 찾아 내밀었죠. 오히려 한 쪽 구두를 더 찾아달라고 하는 혜진에게 두식은 한껏 까칠하게 대하며 뒤돌아 섰어요. 그러면서도 맨발인 혜진에게 선심 쓰듯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를 던져줬죠. 혜진과 두식이 보여 줄 티키타카 케미의 서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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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식이 건넨 슬리퍼를 신은 채 서울로 올라가려 했던 혜진. 차에 배터리가 방전되고 핸드폰은 먹통이라 움직일 수도 없게 돼 버렸는데요. 그가 처한 곤란의 모든 순간에 두식이 나타났습니다. 혜진은 도움을 요청했지만 두식은 순순히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았죠. 돈을 빌려주는 대신 혜진에게 오징어 내장을 따게 하고,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찜질방을 소개했어요. 그 찜질방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던 두식과 만났지만요. 초면부터 반말을 하던 두식과, 이에 불만을 품고 반말로 맞받아치는 혜진의 모습이 웃음을 줬습니다.
 
그렇게 공진에서 하루를 보내고 서울로 올라가던 혜진은 '무릎 꿇고 빌면 다시 받아 주겠다'는 원장의 전화를 받고 홧김에 공진에 개원을 결심합니다. 다시 차를 돌려 찾아간 공진에서 병원을 알아봐 줄 공인중개사도 두식이었어요. "진짜 뭐하는 사람이야?"라고 묻는 혜진과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여주며 "나? 홍반장"이라고 답하는 두식의 모습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어요.
 
29일 2회에서는 불같은 추진력으로 공진에 '윤치과'를 개원한 혜진의 바닷마을 적응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습니다. 혜진은 공인중개사에 도배, 미장, 타일, 배관 기능사 자격증까지 갖춘 두식의 도움으로 무사히 치과와 집을 구했고, 내친김에 인테리어 공사까지 맡기면서 일사천리로 공진에 입성하게 됐죠. 공사를 끝낸 두식이 임시로 자신의 생년월일을 현관 비밀번호로 설정해 둔 덕에 그의 나이를 알게 된 혜진은 "나보다 한 살 많네?"라고 말합니다. 이에 두식은 정색하며 "오빠라고 부르면 죽는다"고 대꾸하며 티격태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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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선 치과 홍보를 위해 경로잔치에 참석한 혜진이 말실수를 하며 마을 사람들의 민심을 단번에 잃은 사건도 그려졌습니다. 당연히 치과에도 손님이 오지 않았겠죠. 그런 혜진을 유일하게 신경쓰고 도와주려고 한 사람은 다름 아닌 두식이었는데요. 그는 혜진에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 솔직히 뒷담화 한 번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어"라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전하며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돌릴 꿀팁들을 전수했습니다. 결국 윤치과는 첫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됐죠.
 
사건이 해결되고,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두식을 찾아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혜진의 모습은 서툴지만 마을에 적응해 갈 그의 앞날을 궁금하게 했어요. 엘르코리아에서도 발 빠르게 이들의 케미를 담은 화보를 선보였으니 확인해 보세요! (신민아와 김선호의 환상 케미 #갯마을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