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고인이 된 10년 팬에게 보낸 뭉클한 마지막 작별 편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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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고인이 된 10년 팬에게 보낸 뭉클한 마지막 작별 편지

라효진 BY 라효진 2023.08.28
 
김우빈이 세상을 떠난 자신의 10년 팬에게 절절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는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고인이 된 팬을 향한 편지를 띄웠는데요. 맑고 밝았던 팬의 이름을 부르며 "오랜 시간 늘 네가 와주던 길을 마지막 인사하러 다녀와보니 참 멀고 힘든 길이었구나 비로소 알게 됐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불과 얼마 전까지 웃으며 안부 물어주던 너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참 많이 아프다"라며 "헤어짐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게. 그곳에선 늘 웃는 일만,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만 보내다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는 같이 사진도 많이 찍고 못다 한 이야기 많이 나누자"라고 고인을 애도했어요. 그는 "네가 많이 기대했던 새 작품들도 더 힘내서 잘 만들어볼게. 지켜봐 줘. 네가 내 팬이어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라며 꼭 다시 만나자는 작별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고인은 10년에 가까운 오랜 기간 김우빈을 온오프라인에서 응원해 왔습니다. 생전에는 김우빈의 스케줄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들을 아낌없이 공유했던 넉넉한 마음으로도 알려져 있었어요. 그런 팬과의 황망한 이별에 김우빈은 직접 빈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했고, 연인 신민아와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도 조화를 보냈습니다. 고인의 유족들이 조화 사진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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