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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기간 최소 5년! 정호연♥이동휘부터 신민아♥김우빈까지, 장수 스타 커플 6

열애 사실을 쉬쉬하지 않는 게 추세.

프로필 by 라효진 2021.11.05

#1. 수영♥정경호 - 9년째 연애 중

 
 
2013년 라디오 방송에서 1년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의 존재를 넌지시 밝혔던 정경호. 알고 보니 그의 연인이 소녀시대 수영이라는 사실이 전해졌고, 두 사람은 즉시 열애 중임을 인정했습니다. 같은 교회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여러 공통 분모들로 가까워졌다는 수영과 정경호는 어느덧 9년차 커플이 됐어요.
 
 
특히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피하지 않는 당당한 연애로도 유명한데요. 최근에는 방송에서 수영과 정경호의 영상통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동료 김대명과 치맥을 즐기던 정경호는 노을을 보고 "와 최수영 진짜 좋아하겠다"라고 했고, 마치 짠 것처럼 수영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어요. "어 자기야"라고 입을 뗀 정경호는 노을을 보며 수영을 생각했는데 바로 전화가 왔다며 반가워 했습니다. 
 

#2. 현아♥던 - 6년째 연애 중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현아와 던은 일도, 사랑도 함께 하는 6년차 커플입니다. 그래서인지 현존하는 국내 스타 커플 중 가장 많은 '투샷'을 볼 수 있는 이들이기도 하죠.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처음 한 무대에 올랐던 이들은 같이 만든 앨범을 발표하거나 예능 동반 출연으로 애정을 과시합니다.
 
 
두 사람은 올해 현아&던이란 이름으로 발표한 <PING PONG>으로 활동하고,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 예능 <아임퐈인땡큐 앤유?>로 커플 일상도 선보였습니다. 정말 알차게 일하고 사랑하는 이 커플의 팬이 많은 이유겠죠?
 

#3. 정호연♥이동휘 - 6년째 연애 중

 
 
처음 정호연과 이동휘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을 때, 대중을 놀라게 한 건 접점이 없을 것만 같던 두 사람의 만남이었습니다. tvN <응답하라 1988>의 동룡이 역할을 통해 2015년 라이징 스타로 꼽히던 이동휘와 세계로 진출한 패션 모델 정호연이 커플이었다는 사실은 매우 신선했죠.
 
2021년은 이 커플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동휘가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로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면 모델에서 배우로 전업한 정호연은 데뷔작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대박을 쳤죠. 과연 이들은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 줄까요?
 

#4. 마동석♥예정화 - 5년째 연애 중

 
 
2016년 열애를 인정한 마동석과 예정화는 무려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커플이 됐습니다.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두 사람은 운동을 좋아하고 잘 한다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었죠. 공개 연애 시작 후 마동석은 특유의 강인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캐릭터를 강화하며 전 국민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의 출연작 중 ‘천만 영화’가 3개나 되죠.
 
반면 예정화의 활동은 뜸했지만, 남자친구가 출연하는 영화 <범죄도시>, <원더풀 고스트> 등에 특별출연을 하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암시해 왔어요. 마동석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개설할 때부터 예정화의 계정 하나만 팔로우하고 있기도 했고요. 그럼에도 두 사람을 두고 여러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습니다. 이를 한 번에 종식한 건 최근 마블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 함께 나타난 마동석과 예정화의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 출연한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 등 동료들에게 예정화를 소개하기도 했어요.
 

#5. 남궁민♥진아름 - 6년째 연애 중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6년 초, 7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후 6년째 잘 만나고 있는 커플입니다. 남궁민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각종 방송에서 연인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 피하지 않고 답하는 쿨한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특히 남궁민은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받은 후 수상소감에서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남겼죠. 이를 들은 진아름은 감동의 눈물을 왈칵 쏟았다고 하네요.
 

#6. 신민아♥김우빈 - 7년째 연애 중

 
 
지오다노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신민아와 김우빈은 모델 출신 배우 커플 답게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비교적 시작하는 단계에서 열애 사실이 공개됐지만, 두 사람은 결별설 없이 훈훈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죠. 특히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신민아는 남자친구의 곁을 지켰습니다.
 
방송 등지에서 연인에 대한 말을 하지는 않지만, 김우빈은 최근 신민아가 출연한 tvN <갯마을 차차차> 시청을 인증하는 등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두 사람이 곧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에 동반 출연하는데요. 다만 현실처럼 연인 역할을 맡은 건 아니라고 하네요.
 

#연예계장수커플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마블 유튜브/각 인스타그램
  • 영상 tvN/MBC/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