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댄서들. 스우파를 보지 않는 자는 소외된 것처럼 느껴진다는 정도로 많은 팬몰이 중이죠. 댄스 배틀은 물론 그동안의 커리어, 일상 속 팬들과의 소통까지 그들의 매력 포인트를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에 많은 사람이 ‘입덕’했다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양한 매력 포인트 중 댄서들의 강렬한 메이크업/헤어 스타일 또한 화제!
유독 댄서들의 스타일이 개성 넘쳐 보였던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매번 무대에 서는 댄서들은 곡의 컨셉에 맞춰 메이크업/헤어를 전문가들에게 받을 때도 있지만 본인이 직접 메이크업/헤어를 해야 하는 경우 또한 적지 않기 때문이죠. 메이크업에 대한 실력도 갖추고 있는 편. 이 중 눈에 띄는 메이크업 포인트를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스우파’ 첫 회에서 유독 눈에 띄었던 YGX 리정의 레드 립과 피어싱! 가발이나 모자를 써도 얼굴에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레드 풀립’입니다. 클래식한 레드 컬러의 립을 립 라인을 따라 깔끔하게 풀립으로 바르고, 매트한 제형으로 더욱 볼드한 느낌을 주어 연출했어요.
리정처럼 ‘레드 풀립’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아무리 춤춰도 번지지 않도록 입술에 픽싱되는 ‘매트 리퀴드 립스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
아이 메이크업은 볼드한 속눈썹과 스모키로 강렬하게, 립은 누디하게 매치해 ‘LA핫걸’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주는 가비. 속눈썹 장사를 한다고 밝혔던 만큼 그의 메이크업은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포인트입니다. 여기에 의상이나 아이섀도 컬러에 맞는 컬러 렌즈까지 함께 매치해 글래머러스한 느낌으로 완성!
실제로 그는 댄스 비디오 미션 때 댄서들 모두에게 속눈썹을 하나씩 선물해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노제에게만 2개를 챙겨주어 공분을(?) 사기도. 이때 노제에게 실제로 선물한 속눈썹은 가비래쉬스의 밤비, 본디스웨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쿠팡 상품문의 페이지에 실제로 답변한 내용)
‘스우파’의 비주얼로 알려진 노제와 로잘린(아쉽게도 노제는 탈락했지만...!). 두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메이크업 특징이 있다면 단연 위로 올라간 캣츠 아이라인! 노제의 경우 아이라인 주변에 아이섀도로 음영을 더 하고 삼각 존까지 꼼꼼히 컬러를 얹는 편. 로잘린은 삼각 존을 깔끔히 비워 캣츠 아이라인이 포인트가 되도록 연출했어요. 디테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내 눈매에 맞는 방법을 골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