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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신화 선택한 아이돌: 비스트, 소녀시대 윤아, 빅뱅 승리, 제국의 아이들의 문준영, 슈퍼주니어 신화의 매력 포인트 90년대를 장악한 아이돌 1세대는 좌 젝스키스, 우 H.O.T, 거기에 발 한 짝 살포시 얹을 수 있는 그룹은 기껏해야 god 정도였다. 하지만 2011년 가요계를 점령한 수많은 아이돌은 당당히 ‘신화’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는다. 그 이유는 현존하는 최고(古)의 아이돌 그룹일 뿐 아니라 개인활동을 하면서도 탄탄한 팀워크로 꾸준히 그룹활동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 당시에는 2인자에만 머물렀지만 현재의 시각에서 본다면 신화야말로 ‘아이돌 5년 공식(아이돌의 수명은 길어야 5년이라는 법칙!)’을 당당히 깨트린 진정한 아이돌계의 신화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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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엄정화 선택한 아이돌: 2NE1 산다라 박, 한그루, 2AM 조권, 슬옹 엄정화의 매력 포인트 예능돌이다, 연기돌이다, 요즘 아이돌은 한 가지에 만족하지 않는다. 무대 위에서는 화려한 ‘이효리’를 꿈꾸지만 스크린 안에서는 ‘문근영’으로 변신하길 바란다. 바로 배우와 가수를 두 손에 거머쥔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처럼 말이다. 그녀를 롤모델로 꼽은 아이돌은 걸그룹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시트콤에서 연기 맛(?) 좀 본 조권까지 ‘엄정화’를 롤모델로 운운했다면 그녀가 ‘연기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대강은 알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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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이효리 선택한 아이돌: 2NE1 박봄, 카라 니콜 이효리의 매력 포인트 배우로 변신했다가 쓰디쓴 고배를 마신 ‘이효리’여도 좋다. 완벽할 것 같은 그녀에게 ‘연기 실패’가 인간적인 묘미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가 그녀의 실제 성격인 양 착각하는 팬들도 있기 때문에 그녀의 예상 밖의 행동(털털하고 솔직함!)은 항상 이슈가 되곤 한다. 어쨌건 아이돌이 사랑한 ‘이효리’는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지녔다. 무대 위에서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무대 밖에서는 친구같은 털털함으로 그녀는 아직도 우리를 설레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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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비, 보아 선택한 아이돌: 2PM 옥택연, 엠블랙, F(x) 루나 비와 보아의 매력 포인트 노력하는 둔재는 게으른 천재를 이기는 법이다. 그렇다고 비와 보아가 둔재라는 말은 아니다. 출중한 재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혹독한 노력으로 정상에 선 두 스타는 어느덧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를 제패했다. 이러한 논리로만 생각해보면 자타가 공인한 지독한 연습벌레 2PM 옥택연과 F(x) 루나도 ‘월드스타’가 되는 일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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